KPI뉴스 - LG전자 '분기 최대 매출·영업 이익'…2분기 연속 21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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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분기 최대 매출·영업 이익'…2분기 연속 21조 원 돌파

김윤경
기사승인 : 2022-04-07 15:27:24
프리미엄 생활 가전과 TV 판매가 효자
비경상 비용 감소와 일시적 특허 수익도 영업 이익 증가에 기여
LG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연속으로 매출 21조 원을 넘었다.

LG전자는 2022년 1분기 매출 21조1091억원, 영업이익 1조880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 18.5%, 영업익은 6.4%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매출은 역대 최대치였던 2021년 4분기 21조87억 원보다 많다. 영업 이익도 분기 최대였던 지난해 1분기 1조5166억원보다 높다.

▲ LG전자가 2분기 연속 매출액이 21조 원을 넘어섰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이처럼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데에는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생활가전과 TV 판매 증가가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가전사업은 1분기 전년 대비 15%, TV는 역시 같은 기간 10% 넘는 매출 성장을 이룬 것으로 추정된다. 

비경상 비용 감소와 일시적인 특허 수익이 포함된 것도 영업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LG전자는 잠정실적 발표와 함께 발표한 설명 자료에서 "2022년 1분기 잠정 영업이익에는 비경상 비용과 일시적인 특허수익 증가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각 사업본부별 영업이익과 별개로 1분기 영업이익에 사업본부별 영업익에는 반영되지 않은 일시적 특허수익 증가가 있다"며 "(특허수익이) 기타부문 수익으로 전사 영업이익에 같이 포함돼 전체 영업이익 관점에서는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다만 "사업본부별 영업이익의 경우 사업본부별 비경상 비용을 제외한 기준"이라 "최종 잠정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대비 많은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비경상 비용은 전사 인적 구조쇄신을 위한 인재채용(HR)비용이다. LG전자는 인적 구조 쇄신을 통해 미래 지향적 조직 구조를 확보하고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 매출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은 확정실적 발표일인 이달 28일에 있을 예정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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