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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로 고부가가치 창출…제주, 귤피산업 육성한다

강정만
기사승인 : 2022-04-12 10:40:57
2460t·246억 원 규모 국내 진피시장에 도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로운 농가 소득원 발굴 및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해 '귤피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귤 껍질(귤피)은 착즙하고 남은 감귤박에서 귤피를 분리한 뒤 노지에서 건조하는 방식으로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 제주 귤 한라봉 [제주도]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주 감귤 껍질을 이용한 귤피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국산 대신 제주 귤피로의 대체하기 위한 시장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주 귤피산업 육성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도 수립한다.

귤피는 한방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한약재이나, 국내 생산기반 부족으로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한 진피가 사용되는 실정이다. 

국내 진피 시장은 2460t·246억 원 규모로 파악되며, 중국산이 59%를 점유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인수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 용역은 제주 귤피를 위생적으로 생산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귤피를 공급하면서, 감귤농가는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추진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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