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재명 45.8% vs 윤형선 49.5%…인천 계양을 판세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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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5.8% vs 윤형선 49.5%…인천 계양을 판세 출렁

허범구 기자
기사승인 : 2022-05-21 14:50:01
에스티아이…李·尹 격차 3.7%p, 오차범위 내 접전
계양을 민주 텃밭, 尹 인지도 낮아 이례적으로 평가
18일 리얼미터 조사땐 李, 오차범위 밖 9.9%p 앞서
이준석, 尹우세 조사보도 공유하며 "승세 굳히겠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낙승이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접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티아이가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는 45.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는 49.5%였다.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3.7%포인트(p)로, 오차범위 내다.

▲ 인천 계양을 보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뉴시스]

이 후보가 윤 후보에 오차범위 안에서 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계양을이 민주당 안방이고 윤 후보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향후 여론 흐름이 주목된다.

당선가능성 조사에선 이 후보가 49.8%, 윤 후보는 45.9%로 집계됐다. 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윤 후보를 앞섰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92.9%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 20일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3%p다. 

리얼미터가 지난 18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선 이 후보 50.8%, 윤 후보 40.9%를 얻었다. 격차는 9.9%p였다.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안 후보를 앞서는 우세한 판세였다.

당시에도 이 후보의 리드 폭이 의외로 크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역대 선거 대표 텃밭에 거물이 나섰다면 격차는 더 컸어야한다는 게 중론이었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43.3%를 득표해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윤 후보(31.3%)를 10%p 이상 이겼다. 21대 총선에선 송 후보가 58.7%를 얻어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윤 후보(38.7%)에게 압승했다. 20대 대선 계양구 지역 득표 결과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은 43.5%, 이 후보는 52.31%였다.

리얼미터 조사는 MBN 의뢰로 지난 16, 17일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06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두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여론조사를 인용한 언론보도를 공유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지난주에 계양에서 '낭만닥터 윤사부' 윤형선 후보와 이틀동안 700명정도의 시민들과 사진을 찍었다"며 "이번 주에 3000장 더 찍고 더 많은 분 만나 승세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진 찍을 때마다 계양 속편한 내과 윤 원장님으로, 모든 계양구민이 알고 있는 우리 윤 후보를 공천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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