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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기술로 전자부품 품질 불량 잡아낸다

김윤경
기사승인 : 2022-06-27 15:01:22
전자부품 제조사 동진테크윈에 AI비전검사 구축
미세불량 검출하고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팩토리 사업 박차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상품 출시 예정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전자부품 제조 전문기업 동진테크윈에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스마트팩토리를 중소기업에 구축하는 첫 사례다.

동진테크윈에 구축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AI비전검사'는 딥러닝으로 학습한 시각 이미지를 해석해 제품 불량을 판독하는 기술이다. 구축대상은 건조기용 캐비닛 커버의 외관 검사 공정이다.

양사는 전체 검사 공정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최종 품질검사의 자동화를 우선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품질검사는 제품의 결함여부를 판단하는 공정으로 지금까지는 작업자의 육안으로만 진행해 왔다.

▲LG유플러스가 전자부품 제조사인 동진테크윈에 AI비전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사진은 LG유플러스의 AI비전검사가 도입될 동진테크윈 창원사업부의 내부 모습.

동진테크윈은 AI비전검사 도입으로 육안으로 판별 불가한 미세 불량을 검출해 신속한 대처 및 비용 절감에 나설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자동 집계해 정확한 제조현황을 파악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동진테크윈의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고객이 초기 투자비용과 시스템 전문 인력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근식 동진테크윈 글로벌 생산기술센터장은 "AI비전검사를 통해 제품 불량의 개선효과와 자동집계를 통한 정확한 생산 제조 지표를 얻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U+스마트팩토리' 브랜드를 론칭하며 AI비전검사와 모터진단·배전반진단솔루션, 대기환경진단솔루션, 안전진단솔루션 등을 선보인 바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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