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 강화…"긍정" 69.4% "부정"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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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 강화…"긍정" 69.4% "부정" 20.1%

허범구 기자
기사승인 : 2022-08-25 11:41:39
UPI뉴스·KBC광주방송·넥스트위크리서치 공동조사
긍정 평가, 70대 이상서 82%…보수층 67.7% TK 66%
"文 호불호 떠나 지나친 공격에 대한 공감대 작용"
윤석열 대통령 지시로 대통령 경호처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경호를 강화한데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경호가 강화된 지난 22일 평산마을 입구에 경호 구역을 알리는 표지판과 경호인력이 배치돼 있다. [뉴시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 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8월 4주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호처가 문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한 경호구역을 확장하고 경호를 강화한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응답자 69.4%가 "긍정"이라고 밝혔다.

매우 긍정은 38.4%, 다소 긍정은 31.0%였다. 

"부정"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20.1%에 그쳤다. 매우 부정 12.5%, 다소 부정은 7.6%였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3.5배 높았다.

▲자료=넥스트위크리서치 제공.

긍정 평가는 전 계층에서 부정 평가를 앞섰다. △60대 긍정 73.3% vs 부정 17.8% △70대 이상 82.0% vs 16.0% △대구·경북 66.0% vs 23.8% △부산·울산·경남 68.4% vs 24.0% △보수층 67.7% vs 26.8%이다.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을 지지했던 응답층에서는 긍정(68.4%)이 70%에 육박했다.

넥스트위크리서치측은 "대부분 계층에서 경호 조치 강화에 대한 긍정평가가 60%대를 웃돌았다"며 "문 전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전직 대통령에 대한 도에 지나친 공격과 그로 인한 마을 주민들의 고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이고 응답률은 5.4%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www.nwr.co.kr)와 UPI뉴스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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