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밀양시 상동면 하천공사 시행사 '도로 점유'로 안전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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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상동면 하천공사 시행사 '도로 점유'로 안전사고 우려

손임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1-19 16:17:39
경남 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구곡소 하천 공사장에서 시공사가 무단으로 도로를 점유, 차량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 상동면 안인리 구곡소 하천 공사장 인근 도로에 시공사가 자갈을 야적해 놓고 있는 모습.[손임규 기자] 

19일 주민과 밀양시에 따르면 시공사 A 업체는 호안정비와 도로 범람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사업비 3억9000만 원을 들여 길이 510m 높이 2.5~3m의 구곡소 하천공사를 벌이고 있다. 준공은 오는 3월께다.

문제는 공사 포크레인이 경부선 철도와 밀양~안인간 시도11호선 중앙선을 무단통행하며 호안블럭 등 공사자재를 옮기면서 일반 교통 흐름을 크게 방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공사는 공사현장 안내판도 없이 공사를 강행하면서 현장 내 자갈, 호안블럭 등 공사 자재들을 도로에 마구 야적, 안전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공사현장 관계자는 "공사 현장이 경부선 철도와 시도 11호선 사이로 공사에 어려움이 많다. 자재 장소가 없어 불가피하게 야적하게 됐다.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공사자재는 다른 곳에 야적 하거나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안내판은 50m, 100m에 전·후방에 설치하라고 지도했다"고 설명했다.

▲ 호안블럭이 차선을 침범하고 있다. [손임규 기자]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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