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BMW·캐딜락 등 7개사 27개 차종 8875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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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MW·캐딜락 등 7개사 27개 차종 8875대 리콜

김윤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3-16 10:17:02
안전띠 불량에 소프트웨어 오류…카메라 배선까지 오류 발견 현대자동차와 BMW, 캐딜락 등 7개 자동차 회사의 27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다.

현대차가 올해 1월에 출시한 신형 코나는 출시 두 달 만에 리콜에 들어간다. 좌석 안전띠 버클에서 불량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BMW코리아,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키씨엠씨,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 수입·판매한 27개 차종 88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에서 제작한 파비스 3353대는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치 작동 후 차량이 가속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코나 SX2 등 2개 차종 2323대는 좌석 안전띠 버클이 제대로 체결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 코나 전기차 모델 외장 디자인. [현대차 제공]

현대차 아반떼 N 181대는 전동식 조향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로이탈방지보조 및 차로유지보조 기능 고장 시 경고신호가 표시되지 않는 점이 확인됐다.

BMW코리아에서 판매한 iX3 M Sport 등 7개 차종 1450대는 무선 충전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디지털 키 사용 시 특정 상황에서 창유리 또는 선루프의 끼임 방지 기능이 작동되지 않았다.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판매한 캐딜락 XT5 등 2개 차종 504대는 후방 카메라 연결 배선이 제조 불량이었다.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벤츠코리아에서 판매한 GLB 250 4MATIC 등 6개 차종 245대는 앞차축 서브 프레임의 내식성(부식 저항력) 부족으로 조향 기어 연결부가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판매한 디스커버리 P360 등 5개 차종 164대는 캠축을 지지하는 고정 지지대 내 엔진오일 통로 중 1곳이 막혀 엔진오일이 외부로 누유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즈키씨엠씨에서 판매한 GSX-1300RRQ 이륜 차종 590대는 앞브레이크 내 브레이크 오일을 보충하거나 회수하는 통로의 위치 불량으로 장시간 주차 등으로 브레이크 오일 온도가 낮아진 후 주행 시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문제가 발견됐다.

바이크코리아에서 판매한 트라이엄프 스피드 트리플(Speed Triple) 1200RR 등 2개 이륜 차종 65대는 라디에이터 냉각팬 모터가 엔진 열로 과열돼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적발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속해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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