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尹 대통령 "주 60시간 이상 근무 무리…상한 정해놓아야"

  • 맑음속초19.3℃
  • 흐림거창21.1℃
  • 구름많음백령도11.0℃
  • 맑음춘천27.1℃
  • 구름많음정선군27.0℃
  • 구름많음창원19.1℃
  • 구름많음거제19.8℃
  • 흐림진주20.1℃
  • 구름많음봉화21.8℃
  • 맑음서울25.6℃
  • 흐림성산17.5℃
  • 맑음인천18.7℃
  • 흐림정읍20.4℃
  • 흐림완도17.4℃
  • 구름많음영주22.3℃
  • 흐림금산25.1℃
  • 구름많음울릉도16.2℃
  • 흐림광양시20.0℃
  • 흐림세종24.0℃
  • 구름많음청송군24.0℃
  • 구름많음구미21.2℃
  • 흐림청주26.7℃
  • 구름많음태백22.2℃
  • 구름많음밀양23.0℃
  • 흐림부안17.9℃
  • 맑음강릉24.3℃
  • 맑음홍천26.7℃
  • 구름많음영월26.2℃
  • 구름많음원주25.6℃
  • 구름많음의성23.4℃
  • 흐림남해19.2℃
  • 구름많음남원22.9℃
  • 구름많음포항21.0℃
  • 맑음북춘천27.2℃
  • 구름많음북강릉22.9℃
  • 구름많음고산19.1℃
  • 구름많음문경20.2℃
  • 흐림고흥18.0℃
  • 흐림대전24.9℃
  • 흐림통영19.1℃
  • 흐림해남19.2℃
  • 구름많음산청21.4℃
  • 구름많음충주25.4℃
  • 흐림여수17.9℃
  • 구름많음울산17.9℃
  • 구름많음제천24.6℃
  • 흐림진도군19.2℃
  • 구름많음합천21.2℃
  • 흐림고창군20.2℃
  • 흐림순천18.3℃
  • 구름많음북창원21.4℃
  • 구름많음영덕19.9℃
  • 맑음강화16.1℃
  • 비제주18.5℃
  • 흐림보성군18.6℃
  • 맑음파주23.1℃
  • 맑음대관령22.9℃
  • 맑음인제25.7℃
  • 구름많음흑산도14.2℃
  • 흐림장수22.2℃
  • 구름많음양산시21.6℃
  • 구름많음양평25.6℃
  • 구름많음상주22.6℃
  • 흐림광주21.8℃
  • 흐림천안24.5℃
  • 구름많음울진17.7℃
  • 흐림장흥18.9℃
  • 구름많음경주시23.0℃
  • 흐림부여25.3℃
  • 흐림순창군22.3℃
  • 구름많음영천22.5℃
  • 흐림보령20.8℃
  • 구름많음북부산20.9℃
  • 구름많음이천26.3℃
  • 흐림고창19.3℃
  • 구름많음목포18.8℃
  • 흐림임실23.2℃
  • 맑음철원25.4℃
  • 흐림전주22.5℃
  • 맑음동두천24.9℃
  • 구름많음보은24.1℃
  • 구름많음부산18.4℃
  • 구름많음의령군22.1℃
  • 맑음안동22.7℃
  • 구름많음수원22.3℃
  • 흐림대구22.2℃
  • 흐림서산21.2℃
  • 구름많음영광군19.7℃
  • 구름많음함양군22.5℃
  • 흐림홍성23.4℃
  • 흐림추풍령21.7℃
  • 흐림강진군19.8℃
  • 구름많음동해17.5℃
  • 비서귀포17.1℃
  • 구름많음김해시19.4℃
  • 흐림서청주24.6℃
  • 흐림군산20.2℃

尹 대통령 "주 60시간 이상 근무 무리…상한 정해놓아야"

박지은
기사승인 : 2023-03-21 14:06:26
국무회의서 "상한 안 정하면 건강권 지키기 어려워"
"노동 약자 불안하지 않도록 확실한 담보책 강구"
'최장 23분' 발언…근로시간·한일문제 직접 여론전
5000자 원고로 국면돌파…"과거 발목잡혀선 안돼"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최근 주당 최대 근로시간에 관해 다소 논란이 있다"며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물론 이에 대해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의 후퇴라는 의견도 있다"며 "그러나 주당 근로시간의 상한을 정해놓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노동 약자의 건강권을 지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은 이번 개편안이 근로시간 합의구간을 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하도록 함으로써 노사 간 선택권을 넓히고 노동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에 관해 임금, 휴가 등 근로 보상체계에 대해 근로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특히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 노동 약자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근로자 건강권, 휴식권 보장과 포괄임금제 악용 방지를 통한 정당한 보상에 조금의 의혹과 불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MZ 근로자, 노조 미가입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노동 약자와 폭넓게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충분히 숙의하고 민의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역대 최장'의 모두발언을 하면서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과 한일관계 개선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직접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을 중심으로 근로시간 개편과 한일 정상회담 결과 등에 대한 비판이 거센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민심이 좀처럼 호의적이지 않자 국민을 상대로 여론전을 벌이면서 국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무려 23분간 진행된 모두발언은 TV로 생중계됐다. 글자 수로는 5700여자(원고지 기준 52매)에 달했다.

통상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은 짧게는 5분, 길어도 10분을 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전임 대통령들과 비교해도 이날 발언은 이례적으로 길었다.

윤 대통령은 근로시간 개편안에 앞서 "과거에 발목 잡혀선 안 된다"며 한일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 악화에 대한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며 양국 미래를 위한 이번 한일 정상회담 의미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나 독도 영유권·위안부 합의안·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문제가 한일 정상 간 논의됐다는 야권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은
박지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