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떴다'…부산 거리마다 환영 물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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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떴다'…부산 거리마다 환영 물결 조성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3-04-04 08:44:05
4일 낮 부산역 광장 시민 5500명 환영행사
실사단 동선마다 홍보차량·전통의상 행렬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하는 4일 오후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의 유치 염원과 열망을 담은 환영 행사가 펼쳐진다.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만찬에서 파트릭 슈페히트 BIE 실사단장 등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먼저, 부산시와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5500여 명이 참여하는 'BIE실사단 시민 환영행사'를 갖는다.

12발 상모수와 어린이풍물단의 환영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 방문 환영 및 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대형현수막을 20·30세대 청년들이 응원전을 펼치듯이 시연, 시각적 감동을 극대화한다. 이어 참석 시민의 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율동과 단체합창으로 청각적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실사단이 이동하는 거리거리마다 시민들이 실사단에게 유치 열기를 전한다. 시와 구는 거리 환영행사의 공통 주제를 국기환영으로 정하고, 태극기와 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 국기, 박람회기 등을 들고 'BIE(Busan is EXPO)', 'BIG(Busan is Good)' 등의 구호와 함성을 외치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을숙도생태공원이 있는 사하구에서는 마스코트 고우니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만국기로 거리를 장식하며, 시민들이 단체복을 입고 거리에 나선다.

특히, 남구에서는 거리 환영에 앞서 평화공원에서 '문화로(路) 세계로(路) 퍼레이드' 기획해 전통의상 행렬에 용탈, 황실행렬, 전통의상, 사자탈춤, 사물놀이로 흥을 돋운다.

실사단이 숙소에 도착할 무렵 해운대구에서는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53사단 군악대 공연을 실시하고, 해변로를 따라 세계 각국 전통의상 행렬 퍼레이드를 펼치며, 열기구, 대형 고래 연을 띄워 환영 열기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실사단이 떠나는 7일 오전 김해공항 입구에서는 강서구에서 거리 환송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개최국 국민의 열렬한 유치 열기와 의지"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사단이 가는 곳마다 환영 인파로 넘칠 것이고, 이러한 유치 의지가 실사단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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