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강진 '마량놀토 수산시장' 올해 첫 행사 대박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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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놀토 수산시장' 올해 첫 행사 대박 스타트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04-23 11:29:57
관광객에게 '3최' 다짐·'3무' 약속
22일 당일 전국서 6000명 방문 흥행 예고
강진군이 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에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려는 관광객 발길이 잇따르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강진군은 마량놀토 수산시장 개장식인 지난 22일 전국에서 6000여 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는 지난해 5000명 보다 1000여 명 더 많은 것이다. 수산시장이 청정 마량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각종 수산물을 맛보고 즐기는 관광객들로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2일 강진원 강진군수가 '마량놀토 수산시장' 성공을 기원하는 300인분 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원 강진군수는 개장식에 참석해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과 성공을 기원하는 300인분 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장구의 신 박서진, 유지나 외에도 소유미, 안지완, 장보윤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3최(最)는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을 뜻하고, 3무(無)는 수입산, 비브리오, 바가지 요금이 없다는 관광객과의 약속을 의미한다.

광주에서 놀토시장을 찾은 강필상 씨는 "전국에서 가장 싱싱한 회를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인어른과 함께 왔는데 정말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강진원 강진군수와 놀토상인회 회원 양아수산 김양아 씨가 '3최 다짐 3무 약속'을 하는 선언문을 읽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전에 없던 인파로 활기를 되찾은 마량놀토 수산시장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김용구 상인회장은 "야간 경관 덕분에 밤까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대폭 늘었다"면서 "올 가을까지 강진 방문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최고의 맛과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량놀토 수산시장은 지난 2015년 개장 이후 2022년까지 100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찾아 매출액 9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는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30회 가량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및 판매 부스는 5종 29개소다. 횟집 등 음식점 4개소, 수산물 좌판 7개소, 건어물 판매장 2개소, 길거리 음식 코너 5개소, 할머니 장터 10개소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길거리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매주 특정 시간에는 싱싱한 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특별 폭탄세일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 개장한 강진 '마량놀토 수산시장'에 관광객 6000명이 방문해 현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강진군 제공]

이번 놀토 수산시장은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LED 바다분수와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으며,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을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마량 미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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