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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자율주행으로 도시환경 관리 나선다

김윤경
기사승인 : 2023-04-28 18:48:27
자율주행 기반 도시환경관리 주관연구기관 선정
양자내성암호로 보안 강화하고 2027년까지 4만km 서비스 실증
LG유플러스가 5G 통신 기술과 자율주행을 접목시켜 도시환경 관리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국토부)와 '자율주행 기반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연구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협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전영서 기업서비스랩장이 온라인설명회에서 '자율주행 기반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등 4개 부처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는 2027년 '융합형 레벨 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완성이 목표다.

융합형 레벨 4+ 자율주행차는 도심로와 전용도로, 특정노선 등에서 클라우드와 도로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운전자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모빌리티 서비스와 실시간 수요대응 대중교통 모빌리티 서비스 등 5개 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여기에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를 추가 수주하고 2027년까지  주관연구기관으로서 관련 기술 연구와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 자율주행 기반 환경, 방역 대응체계 비전 개념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차량으로 24시간 도로 노면청소와 미세먼지·공기 정화, 전염병 방역·소독 등을 수행하며 사고들을 방지하고 디젤차 운행으로 인한 2차 대기오염을 줄일 방침이다. 안전사고를 줄여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인다는 계획.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은 야간이나 새벽 작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사망 27건, 사고·상해 746건 등 차량 추돌로 인한 인명피해도 많다. 

LG유플러스는 2024년까지 5G와 V2X(차량-사물 통신) 기반 차량 데이터·수집·처리·전송 기술과 정밀지도 기반 3D 관제시스템, 사용자 모바일 앱을 연구·개발한 '리빙랩'에 대한 기술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리빙랩 기반 4만km 이상 서비스 실증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GS건설(노면상태 평가,테스트베드),리텍(도시환경관리 특장차), 라이드플럭스(도로노면청소 차량 플랫폼),에이스랩(미세먼지·방역 서비스 차량 플랫폼),스페이스인사이트(돌발상황 검지),쿠오핀(차량 원격제어),아주대학교(서비스 평가),카이스트(배차·경로 최적화) 등 8개 기관과 컨소시엄도 구성했다.

LG유플러스 전영서 기업서비스랩장은 "지난 10여 년간 커넥티비티(연결성)에 기반한  자율주행 서비스의 핵심 기술을 연구해 왔다"면서 "이번 사업이 미세먼지와 코로나로 힘들어진 도시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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