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석유공사-美 엑손모빌, 수소·암모니아 생산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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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美 엑손모빌, 수소·암모니아 생산사업 협력 MOU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3-05-02 16:56:52
김동섭 사장, 윤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블랙마운틴·헌트 등 CEO들과 협력방안 도출 '성과'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비즈니스 외교과 관련, 2일 미국 에너지기업들과의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저탄소 신에너지 사업기회 확보를 위해 '엑손모빌'과 MOU를 체결하고, CCS(탄소 포집·저장) 및 청정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사업분야에서 공동협력 관계를 강화한 것이 골자다.

▲ 4월 26일 김동섭 사장이 이창양 산자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엑손모빌의 아시아태평양 저탄소사업 담당 사장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석유공사에 따르면 김동섭 사장은 이번 방미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 포럼' 및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했다.

김동섭 사장은 25일 열린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엑손모빌'과 MOU를 체결하고 향후 저탄소 신에너지 부문 양사 간 파트너십 및 협력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엑손모빌 사예드(I. H. Sayyed) 아시아태평양 저탄소사업(LCS, Low Carbon Solutions) 담당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엑손모빌과의 MOU 체결로, 석유공사는 CCS 사업을 국제 무대로 확장하는 한편 미국 현지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물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국내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외투자 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 사장은 26일에는 댈러스로 이동해 미국 독립계 석유개발 기업인 '블랙마운틴'사의 렛 베넷(Rhett Bennett) CEO를 포함해 CFO 및 CTO와 면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김 사장과 헌터 헌트(Hunt Energy) CEO는 그간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던 전통 E&P 사업부문에서 양사 간 협력 수준을 한층 확대·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에너지 패러다임의 안정적 전환을 위한 세부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동섭 사장은 "윤 대통령의 이번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미 산업에너지 분야의 기업인과 정부인사가 모여 저탄소 신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긴밀히 논의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석유공사는 글로벌 수준의 저탄소 신에너지 사업역량을 확보해 미래 청정 에너지 시대를 대비하는 한편, 에너지의 안정적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석유개발 사업 노력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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