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롯데·송파구청, 석촌호수 수질 개선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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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송파구청, 석촌호수 수질 개선 힘 모아

김경애
기사승인 : 2023-05-16 10:22:26
롯데그룹은 지난 15일 송파구청과 함께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롯데그룹 계열사와 송파구청, 재단법인 녹색미래, 젠스가 참여했다. 롯데 계열사의 경우 기존 3개(물산·지주·월드)에서 6개(물산·지주·백화점·칠성음료·케미칼·월드)로 참여가 확대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는 수질 개선 사업 기금 조성, 제반사항 등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송파구청은 수질 개선 사업에 대한 행정을 지원하고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재단법인 녹색미래는 수질 모니터링과 기술자문 지원, 젠스는 수질 개선 작업을 수행한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에 더 많은 계열사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질 개선에 지속 힘써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그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가 15일 송파구청과 함께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만구 녹색미래 대표, 박상일 롯데월드 영업본부장, 김상우 롯데백화점 잠실점장,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감동훈 롯데칠성음료 홍보부문장,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류영근 젠스 대표이사. [롯데 제공]

앞서 2021년 8월 롯데와 송파구청은 서울시 유일 자연호수인 석촌호수를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쉼터로 선물하기 위해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2년간의 꾸준한 수질 개선 노력으로 석촌호수 투명도는 0.6m에서 최대 2m까지 증가했다. 전체 수질도 3급수에서 2급수 이상까지 개선됐다. 2급수는 목욕이나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열을 가해 끓이거나 약품 처리하면 식수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지난해 8월에는 '2022 롯데 아쿠아슬론'도 개최했다. 총 420명이 참가해 석촌호수를 1.5km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23층(2917 계단)을 올랐다. 롯데는 올해 7월에도 아쿠아슬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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