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안군, 다음달 햇 천일염 출하…농협 보관량 2만톤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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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음달 햇 천일염 출하…농협 보관량 2만톤 넘어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06-19 14:47:38
생산자 개인창고 보관중 천일염 10만여톤 이르러 '천일염 품귀현상' '소금 대란' 등의 보도로 사재기 현상이 벌어진 데 대해 전남 신안군이 다음 달 햇 천일염 출하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신안군은 봄철 강우 일수 증가로 천일염 생산량이 평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달부터 기상 여건이 양호해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개 농협(비금·도초·남신안·북신안·임자·압해)에서 다음 달 햇 천일염 출하에 나선다.

▲신안 천일염 생산 모습. [신안군 제공]

(사)신안군천일염생산자연합회 이철순 회장도 이사회를 긴급 소집하고 "천일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생산을 독려하고, 정부와 군의 대책에 적극 협조해 나갈것"을 당부했다.

신안군은 농협에 저장 중인 2021, 2022년산 천일염만 해도 2만 톤이 넘는다고 했다.

또 생산자 개인창고에 보관 중인 천일염이 10만여 톤을 넘기고 있을 뿐 아니라, 지금처럼 날씨가 좋은 날엔 하루에 2000톤 이상을 생산, 공급량 부족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농수협의 온라인 판매 중단은 양파마늘의 정책수매 일정과 갑작스러운 천일염 주문 폭주로 포장인력 부족과 물류 업체의 물량 과다로 일시 중단된 것이며, 양파마늘의 수매가 완료되는 오는 23일 이후부터는 인력을 충원해 유통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비자분들께서는 다음 달 본격 출하가 시작되면 올해 김장하는데 지장이 없으니 연일 불확실한 추측성 언론보도에 동요하지 마시고 '한국인의 DNA를 구성하는 영혼의 음식' 고품질의 신안천일염을 산지에서 적정 가격에 구입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 차지하는 신안군에서는 749어가, 2367ha에서 해마다 4월부터 10월까지 연평균 23만 톤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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