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동연 "통합은 간데 없고 갈등으로 쪼개져 점점 작아지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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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통합은 간데 없고 갈등으로 쪼개져 점점 작아지는 대한민국"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6-20 17:32:24
20일 '2023년 제1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마친 뒤 SNS 글
金 "수십 년 전에나 볼법한 노동자 분신 등 참담함 금할 수 없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최근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불참과 관련, 정부를 향해 "갈등으로 쪼개져 점점 작아지는 대한민국"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 김동연(앞줄 오른쪽 세 번째) 지사가 20일 열린 '2023년 제1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공동 실천 선언문을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동연 지사는 20일 화성시 소재 자동차 부품기업 씨와이오토텍에서 '2023년 제1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를 마친 뒤 페이스북에 '선언 너머 실천으로'으로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통합은 간데없고 갈등으로 쪼개져 점점 작아지는 대한민국. 노동 분야도 예외가 아니"라며 "노조를 기득권이라 칭하며 대치를 부추기는 정부, 사회적 대화기구의 파탄, 그리고 수십 년 전에나 볼법한 노동자 분신 등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지난 4월 노·사·정 공동선언을 통해 노·사·정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관계로 나아가기로 약속했다"면서 "한국노총, 경총, 고용노동부 등 경기도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협의회를 열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파트너십의 선언을 넘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따져보는 특별한 자리였다"면서 "불확실한 경제여건과 변화하는 노동시장 등 새 길을 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특히 "우리 코앞에 닥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정의로운 실천 방안'을 주제로 지역과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동자와 기업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양보와 희생을 요구하지 않겠다.상호 이해와 깊은 신뢰로 선뜻 손잡아 준 노·사, 함께해 주신 협의회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한다"며 "꼭 그렇게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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