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남과학교육원 박명환 홍보팀장, '신들의 정원 히말라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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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교육원 박명환 홍보팀장, '신들의 정원 히말라야' 출간

박종운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7-27 08:57:58
경남·울산 산악인 1981년~2018년 히말라야 원정·원정대원 담아 "히말라야 원정은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일입니다. 그러나 왜 산을 가고, 등반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얻었는지를 국민에게 알려드리는 것이 산악인의 진정한 의무라는 생각에 4번째로 히말라야 관련 책을 냈습니다."

▲ 박명환 경남과학교육원 홍보팀장 [경남과학교육원 제공]

현직 공무원이 4번째 히말라야 등반 책을 냈다. 경남과학교육원 박명환(54) 홍보팀장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BNIT(28동)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그가 낸 책은 '신들의 정원 히말라야-경남·울산산악연맹 등반 40년사'다. 1981년 경남산악연맹이 일본 북알프스로 첫 원정에서부터 2018년 경상국립대산악회의 에베레스트 등반까지 37년간의 히말라야 원정 이야기를 담았다. 500페이지에 달하는 책에는 당시 원정대의 생생한 등반 사진과 원정대원 350여 명의 사진·팸플릿 등을 담았다. 가격은 3만8000원.

또 1971년 마나슬루에서 처음으로 산악인이 희생된 이후 2021년 브로드피크에서 세계에서 최초로 장애인으로 8000m 14개 봉을 모두 오르고 실종된 김홍빈 대원까지 40년간 총 95명의 사고 일지를 담았다. 

이 책은 경남·울산 산악인들이 1980년대부터 히말라야에 대한 도전과 눈물, 영광의 결과들이다. 히말출리 북봉(7371m) 세계 초등을 비롯해 눕체봉(7855m) 동계 세계 초등, 에베레스트(8850m) 남서벽 한국 초등, 낭가파르바트(8125m) 한국 초등, 안나푸르나(8091m) 남벽 한국 초등, 가셔브롬4봉(7925m) 세계 2등, K2(8611m) 남남동릉 한국 초등 등 히말라야 등반사에 괄목할 만한 등반을 생생하게 다뤘다.

저자는 1997년 인도 케다르나트(6967m) 등반을 시작으로 1999년 K2(8611m), 2002년 초오유(8201m), 2004년 가셔브롬2봉(8035m), 2011년 마나슬루(8163m), 2016년 마나슬루를 등반했다. 지난 2000년엔 대통령 표창, 2006년 체육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구름위의 세상 히말라야(2010년)', '부러진 피켈(2013년)', '그가 거기 있기 때문에(2017년)'가 있다.

그는 2024년 1월 '코리아 루트(KOTEA ROOT)'를 출간할 예정이다. 이 책에서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2018년 패러글라더 사고로 숨진 유명 산악인 강연룡의 일대기를 담을 계획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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