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안산시민 숙원, 'GTX-C노선 안산 상록수역 설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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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 숙원, 'GTX-C노선 안산 상록수역 설치' 확정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3-08-22 16:22:39
국토교통부·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실시협약 체결 경기도 양주시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노선에 안산 상록수역이 정차역으로 추가됐다.

경기 안산시는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 주식회사(가칭)가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안산 상록수역을 추가 정차역으로 포함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안산시청 젼경.  [안산시 제공]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연내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준공 및 개통할 계획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은 사업비 4조 6084억 원(2019년 기준)으로 수도권 교통난 해소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 양주시 덕정과 수원을 잇는 노선이다. 이 가운데 안산 상록수역이 추가 정거장으로 포함됐으며, 금정~수원의 일부 열차를 안산선으로 Y자 분기하는 방식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GTX-C노선 안산 상록수역 추가정차는 당초 사업신청서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안산시가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국토교통부와 끊임없는 소통 및 협의·설득을 통해 추가정차를 이루어냈다. 정차역은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예산을 시가 투입한다.

앞으로 안산시는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추진 일정에 맞추어 4분기 중 원인자부담 협약(안)에 대해 안산시의회에 안건 상정 및 승인을 거쳐 국가철도공단·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 주식회사와 협약체결을 하게 된다.

원인자부담 예산투입 예정 비용은 약 ,648억원으로 5년간 추가정차역 건설비 489억원, 차량구입비 393억원을 각각 투입하고 운영비는 연평균 약 44억 원씩 향후 40년간 투입할 예정이다.

GTX-C 상록수역이 준공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지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인구 유입 등 청년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 유치 활성화 △다양한 수도권 철도와의 연계 및 환승 등으로 인한 안산시민의 철도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시는 예측했다.

안산시는 사업 시행에 급물살을 탄 만큼 남은 행정절차를 원만히 추진해 가능한 한 빠르게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GTX-C노선 상록수역 연장으로 안산에서 서울 강남·경기 북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시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고생한 직원과 도움을 준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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