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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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4일 개막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4-10-02 08:14:54
8일까지 닷새간 '페스티벌 시월' 연계 행사로 병행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 오는 4일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막된다. 

 

▲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포스터

 

올해 2회째를 맞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이하 비팜)은 8일까지 닷새 동안 부산문화회관을 중심으로 경성대학교, 남구 문화골목, 광안리 해변로 등 부산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비팜'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작품의 국내외 유통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예술인·공연예술관계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형 공연 유통마켓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행사는 4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개막공연에는 캐나다 퀘벡 서커스 단체인 마신 드 시르크(Machine de Cirque)의 '라 갈르리(La Galerie)'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작 '라 갈르리'는 미술관에서 열리는 터무니없는 전시를 관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아트 서커스다. 개막식에 앞선 오후 6시에는 공연예술생태계 간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38개국 공연산업관계자가 참여하는 환영 리셉션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비팜은 누구나 즐기는 지속 가능한 축제형 마켓을 목표로 △작품공연 공연산업관계자 간 미팅 세미나 시민참여 행사 등 지난해보다 더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연유통 프로그램'에는 무용·음악·연극·코미디·거리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총 200여 개 작품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부산문화회관의 중앙광장에서 시민들이 '무대존' '체험존' 등에서 열리는 '비팜 조인'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융복합형 국제 이벤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기관 통합 학술회의(콘퍼런스), 종합홍보관 공간(부스), 통합 입장권 지원 등을 함께 진행한다.


박형준 시장은 "비팜은 짧은 기간에 지역 작품의 해외 유통을 견인하는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공연유통 마켓"이라며 "아시아 대표 공연유통플랫폼으로 육성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공연예술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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