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성남시, 100년 미래 이끌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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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00년 미래 이끌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5-09-03 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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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글로벌 혁신도시 도약…10만개 일자리, 220조 매출 기대"

경기 성남시가 오후 2시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의 닻을 올린다.

 

▲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과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성남시가 지향하는 도시 혁신과 산업 전환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하나은행과 미래에셋, LG CNS, 유진그룹, 코람코자산운용, 이지스엑스, 아리바이오, 한국팹리스협회 등 8개 주요 기업·금융기관과 오리역세권 개발사업의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또 지난 5월 민간자문단으로 합류한 현대자동차그룹·스마트도시협회 컨소시엄과 에치에프알(HFR)도 성남시와 업무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도시 혁신가인 톰 머피 전 피츠버그 시장이 제4테크노밸리 명예총괄기획가로 공식 위촉돼 성남시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글로벌 혁신도시로의 성장 가능성도 알리게 된다.

 

성남시는 2026년 도시혁신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확정을 통해 민간 기업 참여를 본격화하고, 2027년에는 기반시설 공사와 주요 앵커 기관 유치를 추진한다. 이어 2030년에는 1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해 제4테크노밸리가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비전 선포 다음 날인 4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는 톰 머피 명예총괄기획가가 '피츠버그시의 도시 혁신과 성공 사례'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제4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글로벌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성남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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