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2030세계박람회 유치 '대국민 친환경 캠페인'…8개월간 72만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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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세계박람회 유치 '대국민 친환경 캠페인'…8개월간 72만명 참여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1-20 09:33:10
그린클 챌린지, 엑스포 해양관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비전 공유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진행한 '대국민 친환경 캠페인'에 72만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 기후변화저지 대국민 참여 캠페인 행사 모습 [부산시 제공]

 

캠페인은 기후위기 등 인류 당면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고자 ‘엑스포를 통한 기후변화 저지'(Stop Climate Change with EXPO)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3~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계기로 서울 광화문 광장과 코엑스 K-팝 광장, 부산역 광장에서 1차 그린클 챌린지 캠페인을, 6월에는 서울마당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차 그린클 챌린지를 펼쳤다. 여기에는 총 4만1425명이 참여했다.

 

'그린클 챌린지'는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발생하는 자전거를 이용해 빨리달리기 게임 등을 하며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생산된 전기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두 차례의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달린 누적 거리는 1만3618㎞로, 부산에서 국제박람회기구 사무국이 있는 프랑스 파리까지의 거리(9290㎞)를 훌쩍 뛰어넘는다.

 

국민들의 참여로 생산된 전기 612만8260와트(w)는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기부금으로 환산해 부산시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에 기부됐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부산시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는 이를 그룹홈 난방시설 개선사업에 활용했다.

 

그린클 챌린지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 중 하나인 기후변화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가 지난 4월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개소한 '엑스포 해양관'도 68만여 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엑스포 해양관에서는 핸드폰으로 수조를 촬영하면 보이지 않던 미세 플라스틱이 나타나는 ‘미세플라스틱 증강현실(AR) 체험’, 몸에 해양쓰레기를 매단 로봇물고기가 헤엄치는 ‘플라스틱리움’ 등의 전시를 통해 해양 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는 14일 현재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 수 68만2173명을 기록했다. 엑스포 해양관은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관광객들이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 [부산시 제공]

 

시는 그린클 챌린지 등 국민 대상 친환경 캠페인뿐 아니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진행될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도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깃발을 부착한 자전거와 전기바이크 총 50대를 활용해 친환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3일부터 개최지가 확정되는 28일까지는 정부 유치지원단에서도 현대차와 협력해 친환경 전기차 부산아트카 10대, 부기자전거 10대, 선비코스프레 자전거 6대 등을 운영하며 친환경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국민의 뜨거운 열망과 응원 열기가 박람회 유치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가장 든든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28일 유치 성공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대한민국은 원팀이 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엑스포 해양관의 '기후변화저지 캠페인' 부스 현장 모습 [부산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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