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주시, i-SMR 1호기 유치 시동…차세대 원전 산업 주도권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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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i-SMR 1호기 유치 시동…차세대 원전 산업 주도권 확보 나서

장영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2-19 09:40:09
2035년 준공 목표 680MWe 규모…80년 수명 혁신형 SMR 추진
주민설명회·국회포럼·범시민 서명운동 전개…의회 동의 절차도 병행

경북 경주시가 차세대 원전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1호기 유치에 본격 나섰다.

 

▲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전력이 지역 산업시설과 생활 인프라로 확산되는 모습을 표현한 이미지. [경주시 제공]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1호기 건설의 최적지로서 유치 타당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차세대 원전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경주시가 유치하려는 i-SMR 1호기는 설비용량 680MWe(170MWe급 모듈 4기) 규모다. 설계수명은 80년으로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부지 규모는 해안 인접 지역 49만 6000㎡(약 15만 평)다.

 

부지 공모 절차는 자율유치 공모를 시작으로 지자체의 유치신청서 제출, 부지선정평가위원회 평가·선정, 최종 통보 순으로 진행된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SMR 스마트 넷 제로 시티(Smart Net-Zero City)'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SMR 국가산단 조성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을 추진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이에 따라 한수원이 지난달 신규 원전 건설 공모를 발표하자 i-SMR 유치 추진 계획도 수립했다.

 

향후 주민설명회와 SMR·국회 포럼을 통해 공감대를 확산하고 범시민 서명운동과 의회 동의 절차를 병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i-SMR 1호기 유치는 경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전략적 과제"라며 "대한민국 대표 원자력 도시로서 역량을 결집해 차세대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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