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맥도날드, 배달용 바이크 1400대 전기바이크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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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배달용 바이크 1400대 전기바이크로 교체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1-22 09:40:41
연간 약 937톤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소나무 8만7000그루 심는 것

맥도날드는 22일 글로벌 캠페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의 일환으로 2021년까지 자사의 배달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에서 운영하는 바이크를 무공해 친환경 전기바이크로 100%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맥도날드가 도입하는 전기바이크는 무공해, 무소음이 특징으로, 일반 엔진바이크에 비해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매연과 소음이 전혀 없는 차세대 운송수단이다.

 

▲ 맥도날드 제주노형점 라이더가 전기바이크를 타고 배달을 준비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021년까지 100% 친환경 전기바이크를 운영 예정이다. [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는 향후 3년에 걸쳐 직영 레스토랑 기준 약 1400대의 맥딜리버리 바이크를 전량 전기바이크로 교체하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말 제주 지역에서 운영하는 맥딜리버리 바이크 40여대를 전부 전기바이크로 교체한 바 있다. 

일반 엔진바이크 1대를 전기바이크로 교체하면 연간 669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도날드의 계획이 실현되면 연간 약 93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소나무 8만 7,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맥도날드의 이 같은 노력은 환경 보전과 에너지 절감은 물론, 매연과 소음이 없어 주행 시 도로 환경 및 고객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와 환경, 그리고 고객의 삶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왔다”며 “외식 업계 최초, 무공해 친환경 전기바이크 100% 교체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의미 있는 발걸음을 뗀 만큼,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맥도날드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은 맥도날드가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 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그 일환으로 맥도날드는 지난 2018년 3월 글로벌 외식 업계 최초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5년 대비 36% 감축해 총 1.5억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공표한 바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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