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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대상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3-04 09:48:46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자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 개발공로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달 28일 서울 삼정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 제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정으로 지난 2016년 기술수출상을 받은 것에 이어 첫 신약개발상 대상을 받게 됐다. 

 

▲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한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이사(사진 맨 왼쪽) [CJ헬스케어 제공]


‘Korea P-CAB’이라는 의미의 케이캡(K-CAB)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모두에 허가를 받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의 신약으로서, 지난해 7월 대한민국 30호 신약으로 허가 받고 이 달 1일 급여 출시됐다. 

케이캡정은 ‘빠른 약효발현’과 ‘야간 위산분비 억제’ 등이 특징으로, 하루에 한 번, 1정 복용 시 투여 첫 날부터 최대 위산분비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또 24시간 동안 위 내 pH를 4 이상으로 유지해 야간 위산 분비 억제 효과를 확인했으며, 안전성도 우수했다.

케이캡정은 2015년 중국 뤄신(Luoxin)과 총 9529만 달러(한화 약 1143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한 것에 이어 지난 해에는 베트남 비메디멕스(Vimedimex Medi Pharma)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시장에도 진출했다.

최근에는 멕시코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 국가에 케이캡정을 독점 공급하는 약 8400만 달러(한화 약 1008억 원)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중남미 17개국 등 전세계 20개 국가에 진출하며 글로벌 신약으로써 활동 무대를 넓혀나가고 있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KOREA P-CAB 케이캡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육성해 우리나라의 신약 R&D 역량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전 산업분야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된 가장 권위 있는 신약개발 관련 상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1999년 4월 제정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제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표창식'에서는 케이캡정 개발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CJ헬스케어 임상의학센터 김봉태 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CJ헬스케어 김봉태 부장은 “국산 신약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 밸류체인에서 달려온 덕분에 케이캡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신약 연구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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