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태양광 발전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낮 시간 전력 사용을 유도하는 맞춤형 절약 방안을 제시하는 등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에 나섰다.
전남도와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른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두 기관은 캠페인을 통해 △차량 5부제 자율 참여 △불필요한 조명 끄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난방 20℃·냉방 26℃) △전기차·휴대전화 낮 시간대 충전 △세탁기·청소기 등 가전제품 주말 사용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전남도는 태양광 발전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태양광 발전량이 많은 낮 시간대와 봄·가을 주말에 전력 사용을 늘리면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출력제어가 빈번한 상황에서 전력 수요를 분산하는 방식이다.
유현호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에너지절약은 위기 상황에서 도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기본 대응"이라며 "에너지절약 실천 분위기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위기 대응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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