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황교안 "오늘 靑회동서 경제·외교·안보정책 전반 짚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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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오늘 靑회동서 경제·외교·안보정책 전반 짚어볼 것"

남궁소정
기사승인 : 2019-07-18 10:37:22
"日경제보복 초점…정책전환 논의하는 자리 돼야"
"정경두 국방부장관 해임건의안 즉각 처리해야"
나경원 "文대통령, 황대표 통큰 결단에 화답해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의 의제와 관련 "주요 의제는 일본의 경제 보복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문재인 정권의 경제·외교·안보 정책 전반을 짚어보고 정책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가 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책의 대전환 없이는 경제도, 민생도, 외교도, 안보도 추락할 수밖에 없다"면서 "대통령께서는 마음을 열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서 오늘 회담을 정책 전환의 실질적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 "일본의 경제 보복이 위기를 심화시키기는 했지만, 경제를 허약하게 만든 이 정권의 정책들이 위기의 본질적 원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정권 사람들은 책임을 인정할 줄도 모르고, 다음 분기면 나아질 것이란 말만 3년째 반복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황 대표는 정경두 국방부장관 해임 건의안 처리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군 기강을 무너뜨리고 나라를 위태롭게 만든 것에 대해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마땅하지만, 국방 장관 해임으로 그 책임을 물으려고 한다"며 "즉각 국방부장관 해임 건의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를 향해 "국방부장관을 지키려고 한다면 그 책임이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회동에서 과연 용기 있는 리더십, 대전환의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매우 걱정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5당 대표 회동을 하도록 황교안 대표가 통 큰 결단을 해준 것에 대해 화답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금 이 기조의 경제·안보 정책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이제 대통령은 제1야당과 함께 하는 포용의 정치, 화합의 정치, 협치의 정치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간 본회의 일정 합의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 "여당은 '정경두 방탄국회'에 올인하면서 본회의 의사일정에 합의해 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당은 국회 정상화를 백지화하고 단감만 골라서 쏙 빼먹겠다는 꼼수 국회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틀간 본회의를 열도록 본회의 의사일정만 합의되면 모든 것을 다 열심히 심사하고, 정상 국회를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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