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지지율 부정 48.3% vs 긍정 46.7% …민주·한국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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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지지율 부정 48.3% vs 긍정 46.7% …민주·한국 30%대

남궁소정
기사승인 : 2019-06-24 10:25:36
文지지율 전주대비 2.8%p 하락…북한어선 사태 영향
민주, 3.0%p 내린 38.0%…한국, 1.0%p 내린 30.0%
정의 7.2%·바른미래 6.5%·평화 2.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전주 대비 2.8%p 하락하면서 8주 만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한편, 국회 파행 장기화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동반 하락했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유권자 2506명을 상대로 조사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7%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긍정율은 전주 대비 2.8%p 하락했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2.9%p 오른 48.3%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1.6%p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은 지난 4월 4주차 집계 이후 8주 만이다.

세부 계층별로는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 중도층·진보층·보수층에서 하락한 반면 호남에서는 상승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지난주 후반 '북한 어선 삼척항 입항' 둘러싼 경계태세 논란 및 공세가 지지율 하락의 주요한 요인이었다"며 "주 초중반의 손혜원 검찰기소 보도, 김제동 강연료 논란,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등 국정 관리 내외적 악재가 맞물린 영향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회 파행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주보다 3.0%p 내린 38.0%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 지지율 역시 1.0%p 하락한 30.0%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대부분의 계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대구·경북(TK)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3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하락 폭이 컸던 반면, 충청권에서는 상승했다.

한국당은 대구·경북(TK)과 서울, 20대와 30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하락한 반면, 부산·울산·경남(PK)과 호남, 경기·인천, 4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상승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1.1%p 오른 7.2%로 한 주 만에 반등했다.

바른미래당은 0.9%p 오른 6.5%로 2주 연속 상승했고, 민주평화당은 0.3%p 내린 2.2%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 한계는 95% 신뢰 수준에 ±2.0%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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