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SK텔레콤-삼성전자, '5G 단독규격' 핵심장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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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삼성전자, '5G 단독규격' 핵심장비 개발

남경식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11-08 10:13:32
'퍼스트콜'·'여러 제조사 장비 연동' 이은 5G 준비 성과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5G 단독규격 기반 교환기 핵심 기술 및 프로토타입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5G 단독규격(Standalone)은 전체 네트워크를 오롯이 5G 장비로 구성하는 국제 표준을 뜻하며, LTE와 장비를 일부 공유하는 5G NSA보다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
 

▲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5G연구소에서 SK텔레콤 연구원들이 '5G SA교환기'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이번에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개발한 '5G 단독규격 교환기'는 무선기지국과 인터넷망 사이에서 데이터 전송을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5G 단독규격 교환기'에는 △ 패킷 분류·품질 점검·과금·전송 등 여러 단계를 한번에 수행하는 '데이터 병렬 처리 기술' △ 성격이 비슷한 데이터를 모아 전송하는 '데이터 가속 기술' △ 블록을 쌓듯 보조 장비를 탈부착하는 '기능 모듈화' 기술이 처음 탑재됐다.

이러한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면 초기 5G 대비 데이터 처리 및 반응 속도는 2배 향상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5G 단독규격 교환기'의 성능 향상과 부가 기능 개발 연구를 지속해 단계별 5G 업그레이드 시점에 맞춰 이 장비를 현장에 구축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원장은 "지난 6월 5G 단독규격 표준 발표된 후 발빠르게 기술 개발에 돌입해 성과를 조기에 낼 수 있었다"며 "5G는 오랜 기간 국가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만큼 중장기적 시야로 상용화를 준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전경훈 부사장은 "5G 단독규격 코어 기술 확보는 5G 통신망 진화의 중요한 초석"이라며 "보다 유연한 5G 네트워크는 고객들이 원하는 수많은 통신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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