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카자흐스탄 고려인 노인대학생, 경북도 방문

  • 구름많음영광군19.7℃
  • 구름많음서산19.4℃
  • 구름많음울산17.2℃
  • 맑음파주19.6℃
  • 구름많음정선군14.2℃
  • 흐림남해20.7℃
  • 구름많음보은17.9℃
  • 구름많음서귀포21.4℃
  • 구름많음북부산19.9℃
  • 구름많음흑산도19.2℃
  • 구름많음청주22.9℃
  • 구름많음제주20.9℃
  • 박무백령도18.6℃
  • 흐림청송군14.7℃
  • 구름많음산청20.2℃
  • 구름많음대관령9.6℃
  • 구름많음홍천17.2℃
  • 구름많음고흥20.6℃
  • 구름많음함양군19.8℃
  • 구름많음진도군19.0℃
  • 구름많음구미20.0℃
  • 구름많음철원17.9℃
  • 구름많음의령군20.1℃
  • 구름많음고창군19.2℃
  • 구름많음인제14.9℃
  • 구름많음성산20.4℃
  • 구름많음고창19.5℃
  • 구름많음완도20.8℃
  • 구름많음의성17.5℃
  • 구름많음울릉도16.7℃
  • 구름많음강진군20.9℃
  • 구름많음춘천18.2℃
  • 구름많음밀양21.2℃
  • 구름많음창원20.1℃
  • 구름많음제천16.3℃
  • 구름많음거창19.7℃
  • 구름많음태백11.6℃
  • 구름많음양평20.4℃
  • 구름많음영덕15.4℃
  • 구름많음부안20.7℃
  • 구름많음목포20.5℃
  • 구름많음서울23.2℃
  • 구름많음강릉16.6℃
  • 구름많음충주19.3℃
  • 구름많음북춘천17.2℃
  • 구름많음부산19.7℃
  • 구름많음영주17.1℃
  • 구름많음정읍19.9℃
  • 구름많음강화20.5℃
  • 구름많음홍성20.2℃
  • 구름많음순창군19.9℃
  • 구름많음안동18.2℃
  • 구름많음포항18.2℃
  • 구름많음보성군21.4℃
  • 구름많음통영19.9℃
  • 맑음부여20.4℃
  • 구름많음보령21.6℃
  • 구름많음세종20.9℃
  • 구름많음상주20.2℃
  • 구름많음원주19.8℃
  • 구름많음북강릉14.7℃
  • 구름많음대구19.0℃
  • 구름많음장흥21.3℃
  • 구름많음해남19.9℃
  • 구름많음울진16.4℃
  • 구름많음남원20.9℃
  • 구름많음수원20.6℃
  • 구름많음순천20.7℃
  • 흐림영천16.9℃
  • 흐림광양시21.0℃
  • 구름많음서청주20.9℃
  • 구름많음추풍령17.9℃
  • 맑음장수17.1℃
  • 구름많음동해15.5℃
  • 구름많음금산19.2℃
  • 맑음임실18.9℃
  • 구름많음대전21.5℃
  • 구름많음김해시19.6℃
  • 구름많음북창원20.7℃
  • 구름많음동두천20.1℃
  • 구름많음영월16.9℃
  • 흐림여수21.4℃
  • 구름많음군산20.7℃
  • 구름많음이천20.3℃
  • 구름많음합천21.0℃
  • 구름많음봉화14.9℃
  • 맑음속초16.0℃
  • 구름많음진주19.6℃
  • 흐림천안19.9℃
  • 구름많음전주21.3℃
  • 맑음경주시17.1℃
  • 구름많음인천22.4℃
  • 구름많음거제19.9℃
  • 구름많음양산시20.7℃
  • 구름많음문경18.2℃
  • 구름많음고산20.0℃
  • 구름많음광주22.7℃

카자흐스탄 고려인 노인대학생, 경북도 방문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4-05-17 10:30:45
경북도 7년째 우호교류 이어와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 모국 방문단' 27명이 지난 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청사를 견학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에서 지난 1년간 한국어를 배우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 발전상을 견학하기 위해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은 조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온 고려인 어르신들에게 조국의 언어, 역사, 문화를 가르치며 모국에 대한 뿌리와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시키고 있다.

소련 정부는 1937년 러시아 동아시아 지역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는 한인들이 급격히 늘어나자, 소수민족 분리 정책을 시행해 한인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켰다.

당시 강제로 이주당한 한인 17만여명중 약 9만명이 카자흐스탄에 정착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0만여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며 카자흐스탄 인구의 0.6%에 불과한 소수민족이지만, 각종 정계와 학계 고위직에 진출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에도 경주, 영천 등지에 5800명의 고려인 동포가 마을을 형성해 거주하고 있다"며 "도가 법무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이 잘 시행된다면 고려인 동포의 한국 체류와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카자흐스탄 노인대학생들이 경북도청을 방문 기념사진을 찍었다.[경북도 제공]

 

이영우 고려인 노인대학교장은 "강제 이주의 아픈 기억을 가진 고려인 어르신들의 삶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고 크게 환영해 주신 경북도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절을 딛고 카자흐스탄에 당당히 뿌리내린 고려인 동포들이 앞으로도 선조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한민족의 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17년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고려인 동포와의 교류를 지속해 왔다.

2018년에는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거주 중인 경북인의 삶을 재조명하는 '유목의 땅, 유랑의 민족 카자흐·키르기즈 고려인'스토리북을 출간한 바 있다.

또한 도 숙련기술회 기술 봉사, 독립운동가 후손초청 사업, 해외동포정체성 찾기 사업 등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및 단체들과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지속해서 통상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