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셔츠 한장 건조까지 39분'…삼성 AI 세탁건조기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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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한장 건조까지 39분'…삼성 AI 세탁건조기 신제품

박철응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3-13 10:32:23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에 성능도 크게 높인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건조 용량을 기존 제품보다 3㎏ 늘려 국내 최대 18㎏을 달성하고, 열교환기 구조와 예열 기능 개선해 건조 시간을 20분이나 단축했다고 한다.

 

▲ 삼성전자 모델들이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세탁 용량은 25㎏이다. 크기는 기존과 동일해 공간을 한층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은 업그레이드된 열교환기를 통해 건조 효율을 극대화했다. 열교환기의 핀(fin)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전열 면적을 약 8% 확대했다고 한다.

 

건조 히터를 통해 예열 기능의 효율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건조 시간을 기존 모델 대비 20분 가량 크게 줄였다. '쾌속 코스' 기준으로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수행할 수 있다. 다만 의류 종류 및 함수율, 특성, 세탁량 등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셔츠 한 장을 단 39분 만에 세탁·건조하는 '셔츠 코스', 운동이 끝난 후 땀에 젖은 운동복 등 옷 한 벌을 49분 만에 세탁·건조하는 '한 벌 코스'도 갖췄다.

 

세탁 시 에너지소비효율도 좋아졌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드럼세탁기 1등급 최저 기준과 비교해 세탁 시 세탁물 1㎏ 당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45% 낮다.

 

7형 터치스크린 'AI 홈'이 탑재돼 다양한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집안 도면을 3차원으로 보여주고 연결된 가전의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3D 맵뷰(Map View)'를 활용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고도화된 '빅스비(Bixby)'를 통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기존에 학습되지 않은 지시나 복잡한 명령어도 이해하고 직전 대화를 기억해 연속으로 이어서 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퍼실 딥 클린 코스가 뭐야?" 라고 물으면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어서 "그걸로 시작해줘" 라고 말하면 앞서 나눈 대화를 기억해 적절한 기능을 수행한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AI 맞춤+, 오토 오픈 도어+, AI 세제자동투입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두루 갖췄다.

 

'AI 맞춤+' 기능은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건조도 등을 감지해 AI로 맞춤 케어한다. 특히 옷감을 감지해 그에 맞춰 세탁·헹굼·탈수·건조를 수행해 관리가 까다로운 옷감도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인식할 수 있는 옷감은 기존 섬세·타월·일반 3종에 데님·아웃도어까지 총 5종으로 확대됐다.

 

'오토 오픈 도어+'기능은 세탁이나 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두고 내부 습기를 최대 40% 제거해 세탁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세탁 후에는 송풍을 동작시켜 세탁물과 세탁조 내부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세제자동투입'기능은 세탁물에 맞게 적정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 세제를 얼마나 넣어야 할지 등의 고민을 덜어준다. 한번 세제를 넣으면 최대 13주까지 추가로 넣지 않아도 된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은 다크스틸·실버스틸·그레이지·블랙캐비어·화이트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4일부터 25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389만9000원~419만9000원이다.

 

KPI뉴스 / 박철응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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