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보수 단일후보 적합도…한덕수 26.2% 홍준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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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단일후보 적합도…한덕수 26.2% 홍준표 20.3%

허범구 기자
기사승인 : 2025-04-28 12:00:20
KPI뉴스·리서치뷰 공동조사…격차 5.9%p 오차범위 내
韓대행 31.1% 한동훈 21.4%…격차 9.7%p 오차범위 밖
韓대행 26.5% 김문수 14.6%…격차 전주 4.0%p→11.9%p
金하락세 뚜렷, 지지층 이동?…韓대행 31.8% 안철수 18.0%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6·3 대선에 출마해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경쟁에 나서면 홍준표 후보와 선두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한 권한대행은 김문수·안철수·한동훈 후보와 각각 경쟁하면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6,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 두 사람 중에서 단일후보를 선출할 경우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한 대행과 홍 후보는 각각 26.2%, 20.3%를 기록했다.

 

두 사람 지지율 격차는 5.9%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보수진영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한 대행은 2.8%p, 홍 후보는 1.8%p 동반 상승했다. 한 대행 오름폭이 더 커 격차가 4.9%p에서 1%p 더 벌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 대행(49.5%)이 홍 후보(29.3%)를 20%p 이상 제쳤다. 전주 대비 한 대행은 2.7%p, 홍 후보는 3.9%p 각각 뛰었다.

 

단일화 경선이 치러질 경우 표심의 관건이 될 수 있는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한 대행이 47.0%를 얻어 홍 후보(26.4%)를 크게 눌렀다. 전주 대비 한 대행은 3.2%p 올랐으나 홍 후보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보수층에서도 한 대행(45.6%)과 홍 후보(23.9%)의 격차는 비슷했다. 전주 대비 각각 6.0%p, 0.7%p 상승했다.

 

한 대행이 한 후보와 단일화 경쟁을 벌이면 31.1%의 지지를 받았다. 한 후보는 21.4%였다. 두 사람 격차는 9.7%p로 오차범위 밖이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전주 대비 한 대행은 3.5%p, 한 후보는 3.2%p 올라 격차가 좀 더 커졌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한 대행이 4.1%p 올라 55.6%였다. 한 후보는 0.9% 상승한 24.9%였다. 한 대행이 30.7%p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 대행이 59.9%로 과반이었다. 한 후보는 24.8%였다. 각각 4.9%p, 0.6%p 올라 격차가 35.1%p나 됐다.

 

보수층에서도 한 대행(53.6%)이 한 후보(21.8%)를 크게 이겼다. 각각 5.2%p, 2.0%p 상승했다.

 

한 대행과 김 후보는 보수진영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각각 26.5%, 14.6%로 집계됐다. 격차가 두 자릿수(11.9%p)로 벌어졌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전주 대비 한 대행은 4.4%p 뛰었으나 김 후보는 3.5%p 내렸다. 두 사람 희비가 엇갈리며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4.0%p에서 오차범위 밖(11.9%p)으로 크게 벌어졌다. 

 

강성 보수 성향이 강한 두 사람 지지층이 상당 부분 겹치는 상황에서 한 대행으로 표심이 이동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핵심 지지층에서 한 대행의 오름세와 김 후보의 내림세가 극명히 대조된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한 대행(46.1%)이 김 후보(20.3%)를 25.8%p 앞섰다. 전주 대비 한 대행은 4.1%p 올랐으나 김 후보는 3.5%p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한 대행이 5.2%p 올라 50.4%였고 김 후보는 5.0%p 내려 20.4%에 그쳤다. 격차는 30%p로 더 컸다. 

 

보수층에서는 김 후보의 하락세가 더 뚜렷했다. 10.2%p가 빠져 16.5%였다. 한 대행은 9.7%p 뛰어 45.6%였다.

 

한 대행과 안 후보는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각각 31.8%, 18.0%를 기록했다. 격차는 13.8%p로, 다른 세 후보에 비해 가장 컸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한 대행은 57.3%로 과반이었다. 안 후보는 13.5%였다. 한 대행이 43.8%p의 격차로 압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없음·모름'과 '기타 후보'의 응답을 합치면 많게는 58.9%, 적게는 47.6%에 달했다. 선택을 하지 않거나 달리한 응답자가 50% 안팎인 만큼 단일후보 적합도는 유동성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출되면 '전당대회 효과'로 지지율이 크게 오를 수 있다. 한 대행이 단일화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반대로 한 대행이 출마 선언을 하면 지지세를 확대할 수도 있다. 어느 쪽이 승기를 잡을 지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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