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H, 미세먼지 저감에 534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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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세먼지 저감에 5340억 원 투입

정해균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4-04 11:06:03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3기 신도시 도시설계부터 적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2년까지 5340억 원을 투자한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4대 분야 14대 관리과제. [LH 제공]

 

LH는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부응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입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LH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종합대책에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 인프라 강화'와 '건설현장 및 차량 부문 절감대책', '도시설계 단계에서의 저감방안', '미세먼지 대응형 연구·기술개발' 등 4개 분야에 14개 중점과제가 담겼다.


우선 총 112만 가구에 이르는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서는 주민공용시설에 공기청정시스템을 설치하고 노후 승강기 교체 주기에 따라 승강기를 새로 설치할 때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놀 수 있도록 단지내 실내 놀이터를 확대 설치한다.


새로 건설하는 임대주택, 신혼희망타운 등에는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감지센서와 강제 기계환기 시스템, 에어커튼 등의 미세먼지 대응 설비가 구축된다.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현장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터널식 세륜시설, 분진흡입 청소차량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사업계획을 마련중인 3기 신도시와 세종 스마트시티 등 신규 택지지구에는 도시설계 단계부터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기법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지구내 도시숲과 완충녹지 등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수소차·전기차 충전시설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범국가적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산업계 등 다양한 주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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