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롯데푸드, 1조 냉동식품 시장 '도전장'…'쉐푸드'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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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1조 냉동식품 시장 '도전장'…'쉐푸드' 런칭

남경식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2-27 11:16:12
가정간편식 '쉐푸드', 냉동식품 론칭
HMR 매출 '2022년 5000억원' 목표

롯데푸드(대표 조경수)가 1조원 규모의 냉동식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롯데푸드는 '냉동덮밥'과 '냉동면' 등 한끼 식사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쉐푸드 냉동 간편식' 라인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쉐푸드'는 '셰프가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라는 의미를 가진 롯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다.

 

쉐푸드는 냉장과 상온 위주의 제품 라인업을 운영했지만 이번 론칭을 통해 냉동 간편식으로 범위를 확장했다. 급속냉동기술의 발달에 따라 최근 냉동식품의 품질이 높아지고 고급화되면서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 롯데푸드가 '쉐푸드 냉동 간편식' 라인을 론칭했다. [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는 밥, 면 등 주식(主食) 제품을 시작으로 추후 요리 및 간식까지 식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쉐푸드 냉동 간편식'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평택공장에 냉동 간편식 라인을 구축했다. 또 2020년까지 930억원을 투자해 김천공장을 증축할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2018년 약 2300억원이었던 가정간편식(HMR) 매출을 2022년까지 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쉐푸드 냉동 간편식의 제품 라인업은 총 9종이다. 직화 소고기 덮밥, 김치 제육 덮밥, 직화 데리 치킨 덮밥 등 '쉐푸드 냉동덮밥' 3종, 아라비아따 파스타, 명란 오일 파스타, 라구 볼로네제 파스타 등 '쉐푸드 냉동면' 3종이 출시됐다. 덮밥의 경우 완제품 덮밥 외에도 일반 밥 위에 간편하게 얹어 먹을 수 있는 '냉동 덮밥 소스' 3종이 별도 출시됐다.


쉐푸드 냉동덮밥과 냉동면의 레시피 개발에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외부 셰프들이 참여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터널식 급속냉동(TQF:Tunnel Quick Frozen)' 기술을 통해 조리 직후의 모양과 맛을 고스란히 보존했다. 터널식 급속냉동은 영하 40℃ 이하의 초저온 터널 통과로 단시간 내에 식품을 동결하는 기술이다.

용기는 '증기 배출 방식 패키지'를 사용해 간편함은 물론 맛도 높였다. 상단 비닐을 뜯지 않고 용기째로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패키지가 조리 중에 자연스럽게 증기를 배출한다. 간편할 뿐 아니라 조리 중 수분 손실이 최소화돼 촉촉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롯데푸드는 냉동 간편식 출시와 함께 가수 '에릭남'을 쉐푸드 모델로 발탁했다. [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는 이번 냉동 간편식 출시와 함께 가수 '에릭남'을 쉐푸드 모델로 발탁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는 "이번 '쉐푸드 냉동 간편식' 론칭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냉동식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8 가공식품 세분시장현황'에 따르면, 냉동식품 시장 규모는 2013년 6305억원에서 2017년 9023억원으로 43.1% 증가했다.

 

2017년 기준 냉동 시장은 냉동 만두가 51.2%, 냉동 패티류와 냉동 후라이류를 합쳐 21.9%, 냉동밥이 약 9.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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