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오른 47%…민주·한국당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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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오른 47%…민주·한국당 동반 하락

김광호
기사승인 : 2019-06-14 12:00:59
긍정률 전주대비 1%p 상승…부정은 2%p 하락한 44%p
2주간 동률 이루던 긍·부정률, 긍정이 3%p 다시 앞서
민주·한국당 지지도는 나란히 2%p↓…37%p vs 21%p

북유럽 3개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주 지지율이 지난주와 비교해 소폭 상승한 47%로 나타났다.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추이 그래프 [한국갤럽 제공]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율은 5월 첫째주 45%에서 두 주 연속 1%포인트씩 상승한 47%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대비 2%포인트 하락해 44%를 기록했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특히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부정평가는 지난 2주 동안 동률을 이루며 팽팽하게 맞섰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비해 3%포인트 높게 조사됐다.


연령별 긍/부정률을 살펴보면 20대 53%/33%, 30대 59%/36%, 40대 61%/31%, 50대 41%/53%, 60대 이상 28%/61%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3%가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3%가 부정적이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5%, 부정 52%).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잘함'(16%), '북한과의 관계 개선'(13%),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5%)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0%),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독단적/일방적/편파적'(4%) 등이 지적됐다. 지난 현충일 추념사에서 언급해 불거진 '김원봉 서훈 논란'도 1% 응답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정당지지도 추이 그래프 [한국갤럽 제공]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37%, 한국당 21%,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순이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도가 각각 2%포인트 하락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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