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롯데제과, 아이스크림 20종 평균 12.1% 인상…해태‧빙그레 "계획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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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아이스크림 20종 평균 12.1% 인상…해태‧빙그레 "계획 無"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2-22 11:37:23
편의점 전용 월드콘, 설레임(밀크) 2종, 4월 1일부터 20% 인상
원부자재, 인건비, 임대료 등 각종 제반 비용 상승이유

롯데제과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한다.

 

편의점 전용 월드콘, 설레임(밀크)은 4월 1일부터 1500원에서 1800원으로 20% 인상된다. 이는 2014년 이후 5년만이다.

 

▲ 롯데제과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평균 12.1% 인상한다. [롯데제과 제공]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3월 1일부터 유통점 및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및 디저트 총 20종의 가격을 평균 12.1% 인상한다. 나뚜루의 가격 조정은 유통점의 경우 지난 2014년 6월 이후 5년, 전문점은 2013년 4월 이후 6년 만이다.

유통점에 판매되는 나뚜루 완제품은 바, 컵, 파인트 3종으로, 평균 10.9% 인상된다. 바와 컵 제품은 기존 3500원에서 3900원으로 400원 인상된다. 파인트는 9500원에서 1만5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콘 제품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및 디저트 17종은 평균 17.6% 인상된다.

아이스크림은 싱글 사이즈(100g)가 2700원에서 3200원으로, 더블(190g)은 4500원에서 5300원, 트리플(300g)은 6700원에서 8200원으로 인상되는 등 사이즈 별로 총 8종이 인상된다.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제품 9종이 인상되며 주요 제품인 밀크쉐이크는 5500원에서 6300원으로, 아포가토는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된다.

 

▲ 롯데제과 빙과 신제품 5종(핑크죠스바, 완전시원한수박바, 가나비얀코, 가나초코아이스, 가나초키초키) [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 같은 조치는 원부자재비, 인건비, 임대료 등 각종 제반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며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는 판단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빙과업계 1위 롯데제과가 가격 인상 포문을 열면서 빙그레, 해태제과등 경쟁업체들의 도미노 인상도 우려된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닐슨데이터 기준 콘 시장 점유율 43.7%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부라보콘, 요맘때, 구구콘 등을 판매하는 해태제과‧빙그레‧롯데푸드는 아직까지 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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