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충남도와 대전시 통합추진 급물살...민관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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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대전시 통합추진 급물살...민관협의체 출범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2-24 11:56:10
통합 법률안 제정 2026년 7월 통합 지자체 출범 계획

충남도와 대전시가 지난달 통합 추진 선언 1개월여 만에 주민 의견 수렴과 법률안을 마련할 충남·대전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를 24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출범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출범식.[충남도 제공]

 

충남도와 대전시는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초광역경제권을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1989년 분리 35년 만에 통합 추진을 선언한바 있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에선 양 지역 광역의회 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사회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15명 씩, 총 30명으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은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충남)과 이창기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 중앙총재(대전)가 맡았다.


충남 위원으로는 이재완 호서대 교수, 황석준 공주대 교수, 김석곤·양경모·편삼범 도의회 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박범인 금산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김원필 한국청년네트워크 회장,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당연직) 등이 참여했다.


대전에서는 최진혁 대전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충화 대전대 부총장, 최호택 배재대 교수, 원구환 한남대 교수, 정명국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정문현 충남대 교수, 변승환 대전대 교수, 김종삼 김종삼약국 대표, 김도진 대전보건대 교수, 권오철 중부대 교수, 이진영 대전 중앙청과 중도매인조합장, 최석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차형철 씨에이치씨랩 대표, 한치흠 시 기획조정실장(당연직)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민관협의체는 민관협동 공식 소통기구로서 지역 의견을 수렴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합 자치단체 명칭과 청사 위치, 기능·특례 등 주요 쟁점이 담긴 통합 법률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해 양 도·시에 제안한다.


도와 시는 제안받은 법률안을 검토한 뒤, 중앙부처와 국회 협의를 거쳐 통합 법률안을 제정, 2026년 7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민관협의체 위원 임기는 행정통합 법률안 제정 때까지이며, 이 날 첫 회의를 통해 개최 횟수, 시기, 소위원회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충청권 4개 시도가 EU 형태의 느슨한 연합으로 가는 동시에, 충남과 대전이 먼저 통합한 후 궁극적으로 충북, 세종까지 통합을 이뤄 560만 덴마크 정도의 단일 경제권으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해 대전과 충남이 힘을 합쳐 수도권에 필적하는 경쟁력을 갖춰야 할 때"라며 "한뿌리였던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한 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과 대전이 통합하면 인구(358만 명), 재정 규모(17조3439억 원), GRDP(191조6000억 원), 산업단지(184개소)등 각종 지표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상위권에 오른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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