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전자 창립 54주년…한종희 "기술·품질 최우선으로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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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창립 54주년…한종희 "기술·품질 최우선으로 지켜야"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3-11-01 14:07:56
실천 과제로 기술·고객·미래·지속가능성 제시
이재용 회장 '동행철학' 담아 '나눔위크' 캠페인
2주간 삼성 전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삼성전자 창립 54주년을 맞아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술과 고객,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과제로 제시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개최한 삼성전자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기술과 품질 최우선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 창출 미래 준비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1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한 부회장은 "기술과 품질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하는 본원적 경쟁력"이라며 "기술 선도는 삼성전자 최고의 가치이고 품질은 양보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불황기에는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기 쉽지만 삼성전자에 내재된 도전과 혁신의 DNA를 발전시킬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는 언제나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기술 격차를 바탕으로 확보한 재원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자"고 주문했다.

한 부회장은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 창출도 강조했다.

그는 "여러 제품을 잘 연결해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조직 간 경계를 넘어 원 삼성(One Samsung)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사업 발굴을 적극 확대해 가자"면서 "AI와 데이터 기반 운영시스템을 혁신해 경영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자"고 제안했다.

한 부회장은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준법 문화 정착도 주문했다.

그는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의 궁극적 목표는 고객이 삼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미래 사회와 지구 환경을 위한 실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혁신 제품 발굴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 11월 1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창립 54주년 기념식 모습. [삼성전자 제공]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 DX·DS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과 근속상/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창립 54주년을 맞아 1일부터 2주간 삼성 전 관계사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나눔위크'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회장의 동행 철학을 되새기는 행사이기도 하다.

'나눔위크' 기간 동안 삼성 임직원들은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사업장 인근 지역 사회 봉사 헌혈 참여 등 '일상의 나눔'을 펼친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삼성 임직원들은 사업장별로 장애인·노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배식 봉사를 하거나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을 찾아 아동들의 놀이·학습·문화 활동을 돕는다.


또 사업장 인근 하천과 공원에서 환경 개선 활동도 펼친다. 이외에 점자도서와 난방키트 등을 직접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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