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환경운동가들 "1회용품 사용 규제 철회를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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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들 "1회용품 사용 규제 철회를 철회하라"

이상훈 선임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1-21 14:26:38
▲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운동가들이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환경부의 1회용품 사용 규제 철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환경부가 직접 1회용품을 버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환경부의 1회용품 사용 규제 철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렸다.


지난 7일 환경부가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에 관한 1회용품 규제를 철회함에 따라 종이컵은 사용 규제 품목에서 완전히 제외됐고, 플라스틱 빨대는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했으며, 비닐봉투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정부의 결정에 대하여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 관련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기자회견에서 “환경부가 1회용품 규제를 철회하는 것은 정부의 의무와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환경운동가들은 “국제사회는 일회용품 규제를 강화하고, 플라스틱 오염을 멈추기 위한 국제협약을 논의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생산과 소비를 감축한다는 우호국 연합에 가입했음에도 국내에서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있어 지속적으로 국제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국내 현실을 진단한 뒤 “환경부는 국제적 약속을 이행하고 국내적 혼란을 종식하기 위해 이번 규제 철회 결정을 철회하고, 약속된 일회용품 규제를 제대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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