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치솟는 휘발유 가격…평균가 165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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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휘발유 가격…평균가 1650원 돌파

장기현
기사승인 : 2018-09-29 14:07:44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3주째 연중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올해 처음으로 1600원 중반대를 넘어섰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3원 상승한 리터당 1650.2원, 경유는 9원 오른 1451.5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13주 연속 오름세다. 

 

▲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올해 처음으로 1650원을 넘어섰다. [뉴시스 자료사진]


상표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625.3원, 경유는 1427.7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일반 정유사들의 경우 SK에너지가 휘발유 1666.1원, 경유 1467.6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반면, 현대오일뱅크는 휘발유 1642.9원, 경유 1433.9원으로 최저가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8.1원 상승한 173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7.9원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3.2원 오른 1625.1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3원 낮은 수준을 기록을 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감산 참여국들의 추가 증산 합의 불발 및 미국의 이란 제제 복원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며 “국제유가가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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