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G생건, 3Q 매출·영업이익 사상 最高…'화장품이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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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3Q 매출·영업이익 사상 最高…'화장품이 효자'

장기현
기사승인 : 2018-10-23 14:53:12
3분기 매출 1조7372억원, 영업이익 2775억원
화장품사업 지난해보다 매출 23.5%, 영업이익 30.6% 성장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3분기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10.6% 증가한 1조7372억원,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277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후', '숨', '오휘' 등 럭셔리 화장품이 국내외에서 높은 실적을 달성하며 화장품사업 성장을 견인했고, 음료사업은 탄산과 비탄산이 모두 성장하며 사상 최고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생활용품사업은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특히, 럭셔리 화장품 매출은 3분기 누적 매출 2조1789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와 비교해 30.2% 증가했다.
 

▲ LG생활건강 로고 [LG생활건강 제공]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2분기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4분기 증가했다. 지속적인 수익 증가로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56.1%에서 7.6%p 개선된 48.6%로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5조490억원 영업이익 8285억원을 기록,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9.3%, 11.2% 증가했다.

화장품사업은 매출 9542억원, 영업이익 1840억원을 달성,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5%, 30.6% 성장했다.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성장을 이루며 영업이익률은 19.3%를 달성, 지난해와 비교해 1.0%p 상승했다.

국내외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를 확보한 '후'는 다양한 시장변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며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고가라인인 '숨'의 '숨마' 라인과 '오휘'의 '더 퍼스트' 라인은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03%, 45%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3895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7.6%, 35.7% 감소했다.

LG생건 측은 "단기적인 외형성장 보다는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을 통한 해외사업 확대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며 "특히 중국에서 다양한 신제품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음료사업은 매출 3935억원, 영업이익 5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5%, 11.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9%로 0.8%p 높아졌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 주요 탄산 브랜드들의 고른 성장으로 탄산음료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5.1% 늘었다. 성수기를 맞아 '파워에이드', '토레타'가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비탄산음료 매출도 4.1% 증가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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