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돌아온 왕돌초의 전설 '진짜 대게'의 맛…'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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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왕돌초의 전설 '진짜 대게'의 맛…'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장영태 기자
기사승인 : 2026-02-24 15:19:22
27일부터 나흘간 울진 후포항 일원서 체험·공연·특가 판매까지 풍성
천혜의 환경과 천년의 역사가 빚어낸 울진대게의 진가 확인하는 시간

대게가 태어난 곳 왕돌초, 그 왕돌초를 품고 있는 울진에서 명품 대게의 진가를 만끽할 수 있는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경북 울진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 지난해 울진 후포항에서 열린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전경. [울진군 제공]

 

24일 울진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우리 대게, 진짜 대게, 울진대게'를 슬로건으로,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관광객이 머물며 즐기는 체험형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공연 행사로는 축제 첫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게잡이 원조 마을인 '거일마을'의 유래를 담은 홍보관과 울진대게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 캐릭터 '대빵이'는 귀여운 외모로 축제장 곳곳에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포토존을 선사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 지난해 후포항에서 열린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서 관계자들이 '대형 게장 비빔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둘째 날에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읍·면 대항 게줄당기기'가 열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개막식 공식 행사에서는 울진대게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박서진, 박주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셋째 날에는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달한다. 총상금 240만 원이 걸린 '게판 끼자랑대회'가 열려 방문객들이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소통의 무대가 마련된다.

 

인기가수 정수연과 진해성이 출연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축제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또한,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형 게장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울진의 넉넉한 인심이 담긴 무료 시식의 기회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내내 상설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직접 대게를 낚아 올리는 손맛을 즐길 수 있는 '붉은대게 낚시 체험'과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낙찰받을 수 있는 '대게 즉석 경매'는 매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 지난해 후포항에서 열린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서 대게가 바닥에 진열돼 있다. [울진군 제공]

 

또한 울진붉은대게 1일 100박스(8미) 한정판매 이벤트와 게살덮밥 무료 제공 등 저렴하게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후포 마리나항에서 축제장까지 운항하는 '셔틀 보트'와 '무료 요트 승선 체험'을 통해 후포항의 아름다운 경관을 해상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VR 스케치, 캐리커처 체험, 아쿠아 모스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키즈 체험존도 운영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왕돌초라는 천혜의 환경과 천년의 역사가 빚어낸 울진대게의 진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동해의 맛과 즐거운 체험이 가득한 이번 축제에서 초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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