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한항공, 6월부터 국내선 운임 평균 7%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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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6월부터 국내선 운임 평균 7% 인상

김이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5-03 16:16:19
대한항공 "영업환경 악화로 7년 만에 인상"

대한항공이 오는 6월 1일부터 국내선 운임을 평균 7%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 대한항공이 영업환경 악화로 7년 만에 국내선 운임을 인상한다. 사진은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 [정병혁 기자]


대한항공은 "계속되는 영업환경 악화로 2012년 7월 국내선 운임 인상 이후 7년 만에 불가피하게 국내선 운임을 인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일반석 운임은 현행 대비 주중, 주말, 성수기 운임 모두 평균 7% 인상된다. 프레스티지석은 인상된 일반석 요금에서 기존과 동일하게 6만 원을 추가하는 것으로 평균 4%, 이코노미플러스석 역시 인상된 일반석 운임에 기존대로 1만5000원이 추가되며 평균 6% 인상된다.

김포·부산·대구·광주·청주에서 제주로 오가는 노선의 경우, 주중·주말 운임을 '선호시간'과 '일반시간'으로 구분해 선호시간에 대해서만 요금을 인상한다.

선호시간은 내륙발 제주행의 경우 오후 3시 이전 출발편이고, 제주발 내륙행은 낮 12시 이후 출발편이다. 일반시간 운임은 인상 전 요금으로 동결한다.

예를 들어 김포-제주노선 일반석의 경우 기존 주중요금은 8만2000원이다. 일반시간대는 같은 가격으로 동결하고 선호시간대는 8만6000원으로 4000원 인상된다.

프레스티지석의 경우도 일반시간대는 기존 주중요금 14만2000원으로 동결되고, 선호시간대는 인상된 일반석 요금을 반영한 14만6000원으로 4000원 인상된다.

이와 함께 국내선 환불수수료도 인상된다. 기존 국내선 환불수수료는 1000원이었으나 6월 1일부터는 환불수수료를 예약 종류에 따라 정상운임은 3000원, 특별운임 5000원, 실속운임 7000원으로 인상한다. 국내선 예약부도 위약금은 8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국내선 고객들의 선호도 및 이용 형태를 고려한 다양한 운임을 적절하게 운용해 고객 혜택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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