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용평가 회사, 고객 신용등급 이의제기 수용률 '3% 불과'

  • 맑음청송군22.2℃
  • 맑음세종24.4℃
  • 맑음함양군23.3℃
  • 맑음천안23.3℃
  • 맑음봉화22.8℃
  • 맑음인제23.2℃
  • 맑음상주24.4℃
  • 흐림순천25.8℃
  • 맑음성산25.7℃
  • 맑음경주시24.4℃
  • 맑음의성23.3℃
  • 맑음영주22.7℃
  • 맑음동해28.6℃
  • 맑음이천24.4℃
  • 맑음보은23.3℃
  • 맑음서청주23.4℃
  • 맑음김해시26.5℃
  • 맑음강진군27.8℃
  • 구름많음창원27.5℃
  • 맑음군산26.5℃
  • 맑음산청26.3℃
  • 흐림흑산도25.4℃
  • 맑음영천24.3℃
  • 맑음보성군27.1℃
  • 구름많음남해26.9℃
  • 구름많음광양시26.3℃
  • 맑음문경23.9℃
  • 맑음완도26.2℃
  • 맑음수원26.5℃
  • 맑음동두천25.1℃
  • 맑음북부산26.6℃
  • 맑음진도군25.9℃
  • 맑음광주27.7℃
  • 맑음합천26.9℃
  • 맑음제천23.4℃
  • 맑음해남26.6℃
  • 맑음부안26.8℃
  • 맑음청주27.4℃
  • 맑음서산25.0℃
  • 맑음부여24.3℃
  • 맑음목포26.9℃
  • 맑음충주24.5℃
  • 맑음철원23.5℃
  • 구름많음통영26.3℃
  • 맑음양산시27.3℃
  • 맑음고창27.4℃
  • 맑음대구27.3℃
  • 맑음고흥27.5℃
  • 구름많음의령군27.2℃
  • 맑음파주23.7℃
  • 구름많음순창군27.0℃
  • 맑음제주29.2℃
  • 맑음북강릉28.2℃
  • 맑음원주25.1℃
  • 맑음포항27.5℃
  • 구름많음진주26.4℃
  • 맑음태백23.1℃
  • 맑음고창군27.6℃
  • 맑음거제26.6℃
  • 맑음안동24.0℃
  • 맑음전주27.4℃
  • 맑음대전25.2℃
  • 맑음영덕25.8℃
  • 맑음대관령22.7℃
  • 맑음임실25.5℃
  • 흐림서귀포26.8℃
  • 비여수26.7℃
  • 구름많음부산27.0℃
  • 맑음장흥26.5℃
  • 맑음서울27.9℃
  • 구름많음남원25.6℃
  • 맑음속초26.0℃
  • 맑음정선군24.3℃
  • 맑음영월24.4℃
  • 맑음춘천24.2℃
  • 맑음울릉도28.4℃
  • 박무북춘천24.1℃
  • 맑음거창23.7℃
  • 맑음정읍28.3℃
  • 맑음밀양26.3℃
  • 맑음추풍령23.1℃
  • 맑음강릉28.9℃
  • 맑음홍천23.9℃
  • 맑음울진28.4℃
  • 맑음금산23.7℃
  • 박무백령도23.2℃
  • 맑음영광군26.8℃
  • 맑음북창원28.4℃
  • 맑음구미25.3℃
  • 맑음보령27.2℃
  • 맑음장수21.6℃
  • 맑음울산25.7℃
  • 맑음홍성25.7℃
  • 맑음고산25.8℃
  • 맑음인천27.8℃
  • 맑음양평24.1℃
  • 맑음강화25.0℃

신용평가 회사, 고객 신용등급 이의제기 수용률 '3% 불과'

손지혜
기사승인 : 2018-10-12 15:50:28
3년간 이의제기 반영률, KCB 3.05% NICE 2.67%
제윤경 의원, "이의제기권 강화하고 반영률 낮은 이유 분석해야"

2015년 9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나이스(NICE) 평가정보의 개인신용평가 이의제기 반영률이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 회복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신용평가 이의제기 시스템이 제구실을 못한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 정무위 소속 제윤경 의원이 신용평가회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9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고객의 신용등급 이의제기 수용률은 KCB의 경우 3.06%, NICE의 경우 2.67%였다.

 

▲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나이스(NICE) 평가정보의 개인신용평가 이의제기 반영률이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윤경 의원실]


이의제기권 반영 건수를 보면, 나이스 평가정보의 경우 이 기간 총 6605건의 이의제기를 접수했고 이 가운데 177건만 수용했다. KCB의 경우 같은 기간 1만19건의 이의제기를 접수해 307건만 반영했다.

정부는 개인이 세금이나 건강보험료, 통신요금, 각종 공과금 납부실적을 신용평가사에 전달해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놨지만 이의제기를 통해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률이 지나치게 낮아 제도의 실효성이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일반 고객 가운데 이의제기 권한을 아는 경우가 많지 않아 전체 고객 대비 이의제기 건수가 적은 것도 문제다. 실제로 나이스 평가정보의 고객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4559만8000여명이었으며, KCB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4588만7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의제기 접수 건수는 각각 약 6000건, 1만건으로 미미했다.

정부는 올해 1월 '개인신용평가체계 종합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신용평가 결과에 대한 설명 요구와 이의제기권을 넓게 적용하고 정보 정정 청구와 재심사를 요구할 권리를 주고자 함이었다. 그러나 홍보 미흡과 실제 적용 사례 미비로 실속 없는 제도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제 의원은 "부정적인 신용등급 이력은 1년 안에 회복시켜줘야 빠른 재기가 가능하다"며 "당국은 이의 신청권이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의제기) 반영률이 낮은 이유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