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의 전 생애를 책임지는 교육'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 [강성명 기자] |
김대중 예비후보는 23일 기초학력 보장부터 대학입시까지 이어지는 '학생생애 책임교육' 구상을 공개하고, 학력 중심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진로·진학까지 포괄하는 공교육 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내세웠다.
이번 구상의 실행을 위한 과제로는 △경계를 허무는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평가 혁신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가칭)전남광주교육과정개발평가원 설립 △전국 최고 수준의 대입·진학 지원체계 구축 등 4가지가 제시됐다.
우선 교육과정 측면에서는 학교별 강점을 살린 특화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온라인학교 기능을 강화해 고교학점제 기반의 과목 선택권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수업과 평가 방식 역시 대대적인 전환이 예고됐다.
단순 암기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표현력,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개편하고,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AI 채점 도구 도입을 통해 미래형 평가체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학생 맞춤형 지원도 강화된다.
학생별 학업 성취 수준과 변화 과정을 정기적으로 진단하고, AI 기반 학업 분석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학습지원과 상담, 학습경로 설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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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은 학력과 성장까지 책임지는 학생생애 책임교육 설명안 [김대중 캠프 제공] |
학습결손을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까지 이어지는 전문가 상담 체계도 함께 도입한다.
특히 핵심 공약으로 제시된 '전남광주교육과정개발평가원'(가칭)은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진학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학생 학습 데이터가 수업 개선과 진학 지원으로 이어지는 통합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대입 지원체계도 대폭 강화된다.
전남광주형 '문제은행' 시스템을 구축해 문항 개발 역량을 끌어올리고, AI 기반 대입 분석과 1대1 맞춤형 상담, 학생부 연계 성장관리 체계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부모 참여 확대도 눈에 띈다. '학부모협력관'을 신설해 정책 결정 과정에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고, 학생 성장 지원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김대중 후보는 "이제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학생의 성장과 진로·진학까지 책임지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이 학력으로 이어지고, 더 큰 미래의 꿈으로 펼쳐지는 '학생생애 책임교육' 체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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