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국방위, '北 핵 고도화·미사일 도발 규탄 결의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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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北 핵 고도화·미사일 도발 규탄 결의안' 의결

김광호
기사승인 : 2019-08-05 16:45:23
국방위, 민주·한국 결의안 절충한 대안으로 통과시켜
"北의 군사적 도발행위 규탄, 도발행위 즉각 중단 촉구"
"'9.19 군사분야 합의서' 비롯한 합의사항 이행 요구도"

국회 국방위원회는 5일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평화적 위협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관련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안규백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국방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한의 핵 고도화와 미사일 도발 규탄 및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국방위는 결의안에서 "북한이 최근 연이어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잠수함을 개발하는 등 핵과 미사일 전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점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러한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9.19 군사분야 합의서'를 비롯하여 남북이 합의한 사항들을 북한이 충실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위반하여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단호히 경고한다"고 결의안에 명시했다.

국방위는 또 "우리 정부가 한미동맹 및 국제사회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하여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과 한국당은 각 당의 국방위 간사인 민홍철 의원과 백승주 의원을 대표 발의자로 한 결의안을 각각 발의했고, 오후 속개된 전체회의에서 두 안을 위원회 단일안으로 해 세부 문구를 조정해 통과시켰다.

국방위를 통과한 결의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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