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북부간선도로 위에 공공주택 '컴팩트 시티'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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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간선도로 위에 공공주택 '컴팩트 시티' 건설한다

김이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8-05 16:45:38
서울시, "2021년 착공해 이르면 2025년 1000가구 입주 시작"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공공주택 1000가구를 짓는 구상이 본격화한다.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북부간선도로(신내IC∼중랑IC) 약 500m 구간 위에 인공대지를 만들어 공공주택을 짓는 내용을 뼈대로 한 '컴팩트 시티' 조성 사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공사에 들어가 이르면 2025년 입주를 시작할 전망이다.


북부간선도로 위 공공주택 건설 계획은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내놓은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 및 8만채 추가공급 세부계획’의 하나다.
 

▲ 북부간선도로 상부 인공대지 조성 후 단절된 지역의 연결 복원 상상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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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시티에는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 중심의 공공주택 1000가구, 공원, 보육시설 같은 사회기반시설, 업무·상업시설이 집약적·입체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인공대지 위에는 인근 지역주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도시농업시설, 여가활동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북부간선도로에 가로막혀 있는 신내역과 신내3지구 등 주거지를 공중보행길로 연결하는 계획도 내놨다. 구리·포천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비롯해 경춘선 신내역, 향후 개통 예정인 6호선 신내역, 면목선 경전철역 등과 맞물려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 북부간선도로 입체화 후 오픈 스페이스, 입체 보행로, 생활SOC 및 청신호주택 등이 조성된 상상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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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도로 위 인공대지이기 때문에 우려가 나오는 소음, 진동, 미세먼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시는 "수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는 검토의견을 받은 상태로, 향후 설계단계에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최적의 공법을 채택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소음·진동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터널 내에 흡음판, 차량진동 차단·저감장치 등을 설치하고, 소음차폐형 구조를 적용하는 방식 등을 검토 중이다. 또 인공대지 아래 북부간선도로의 환기를 위해 적정한 환기 및 정화시스템을 도입하고, 터널 안 차량화재 등 사고에 대비한 첨단 방재시스템도 관련 규정에 따라 설치할 예정이다.


▲ 신내3지구~인공대지~신내역을 연결하는 입체보행로 및 청년 창업기능을 갖춘 복합업무시설이 조성된 가로환경 상상도 [서울시 제공]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내 지구지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채택한다. 2020년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 승인한 뒤 이르면 2021년 하반기 착공한다는 목표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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