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20대 제약 유보율 1년새 79%p↑…휴온스·삼바 껑충

  • 구름많음대관령23.0℃
  • 구름많음문경28.1℃
  • 구름많음순창군30.0℃
  • 흐림동두천26.3℃
  • 구름많음합천29.8℃
  • 구름많음창원29.7℃
  • 구름많음밀양31.9℃
  • 구름많음양산시31.2℃
  • 흐림고산27.9℃
  • 구름많음제천26.7℃
  • 흐림구미29.6℃
  • 흐림철원26.1℃
  • 비서울26.3℃
  • 구름많음속초25.7℃
  • 흐림거제28.4℃
  • 구름많음진주30.2℃
  • 구름많음대구31.3℃
  • 흐림보령28.5℃
  • 구름많음진도군29.6℃
  • 흐림정선군27.2℃
  • 비북춘천25.0℃
  • 구름많음남원30.5℃
  • 구름많음성산28.6℃
  • 구름많음산청31.1℃
  • 구름많음의령군29.6℃
  • 흐림세종28.3℃
  • 맑음광주30.4℃
  • 흐림원주27.8℃
  • 구름많음장흥28.1℃
  • 흐림여수27.3℃
  • 천둥번개수원26.8℃
  • 구름많음서청주28.0℃
  • 흐림파주26.7℃
  • 구름많음의성30.5℃
  • 맑음울릉도26.4℃
  • 구름많음해남28.5℃
  • 흐림인천26.4℃
  • 구름많음영광군29.8℃
  • 구름많음상주29.0℃
  • 구름많음보은27.2℃
  • 흐림강화26.5℃
  • 흐림금산29.1℃
  • 흐림이천25.9℃
  • 흐림서산24.4℃
  • 구름많음안동28.6℃
  • 흐림서귀포28.2℃
  • 흐림김해시30.6℃
  • 구름많음포항31.8℃
  • 흐림북창원29.8℃
  • 맑음부산30.7℃
  • 구름많음봉화27.0℃
  • 구름많음울산30.1℃
  • 구름많음군산28.9℃
  • 구름많음동해29.1℃
  • 흐림영주27.1℃
  • 구름많음장수28.5℃
  • 구름많음함양군29.8℃
  • 구름많음태백26.6℃
  • 구름많음추풍령29.1℃
  • 흐림천안25.8℃
  • 구름많음강진군28.7℃
  • 구름많음부여28.6℃
  • 흐림영월28.0℃
  • 구름많음고창31.2℃
  • 구름많음강릉31.2℃
  • 흐림보성군28.9℃
  • 구름많음정읍30.3℃
  • 흐림제주30.3℃
  • 흐림청송군29.6℃
  • 흐림홍성26.3℃
  • 흐림인제24.5℃
  • 구름많음북부산30.3℃
  • 흐림남해29.2℃
  • 흐림백령도24.3℃
  • 흐림고흥27.2℃
  • 구름많음대전29.1℃
  • 구름많음영천31.0℃
  • 구름많음고창군29.8℃
  • 구름많음영덕29.3℃
  • 구름많음경주시31.9℃
  • 흐림홍천27.1℃
  • 흐림청주28.6℃
  • 박무흑산도25.0℃
  • 구름많음북강릉30.7℃
  • 구름많음순천28.2℃
  • 흐림통영27.9℃
  • 구름많음부안29.4℃
  • 구름많음임실28.5℃
  • 흐림광양시28.3℃
  • 흐림울진24.1℃
  • 구름많음완도27.6℃
  • 흐림양평26.3℃
  • 구름많음거창30.0℃
  • 구름많음전주29.8℃
  • 흐림춘천25.1℃
  • 구름많음목포29.1℃
  • 구름많음충주29.6℃

20대 제약 유보율 1년새 79%p↑…휴온스·삼바 껑충

김경애
기사승인 : 2023-11-28 17:10:18
9월 말 기준 잉여금 28조, 자본금의 30배 달해
SD바이오센서·일동제약·씨젠 등은 유보율 후퇴

국내 20대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유보율이 최근 1년 새 1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불황에 대비해 투자 등의 지출을 줄이고 긴축경영에 나서는 모습이다.

 

유보율은 사내에 얼마나 많은 돈을 비축해 놨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을 합산한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나눠 구한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연매출 기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곳의 올 9월 말 기준 평균 유보율은 3019%로 지난해 9월 말 대비 79%포인트 상승했다.

 

잉여금은 28조50억 원으로 자본금의 30배를 상회했다. 지난해 9월 말과 비교하면 5.6% 늘었다.

 

▲ 20대 제약바이오 3분기 유보율 현황. 증가율 오차 범위0.1±

 

유보율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휴온스다. 작년 9월 말 4621.3%에서 올 9월 말 5167.4%로 546.1%포인트 올랐다. 이익잉여금이 두 자릿수 비율로 늘면서다.

 

휴온스 이익잉여금은 작년 9월 말 2039억 원에서 올해 9월 말 2375억 원으로 16.5%(336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본잉여금도 719억 원에서 720억 원으로 0.2% 소폭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휴온스 뒤를 이었다. 작년 9월 말 4742.6%에서 올해 9월 말 5269.2%로 526.6%포인트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이익잉여금이 1년새 33.8% 크게 늘었다.

 

두 업체의 잉여금 증가는 사업 호조세로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특히 휴온스는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406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440억 원과 405억 원으로 각 78.7%, 115% 고성장했다. 전년도 기저효과를 반영해도 돋보이는 증가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간 누적 수주금액 3조 원을 올해 처음으로 돌파했다. 잇단 신규 수주계약과 지난 6월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생산 능력을 앞세워 이익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영위하는 사업이 대규모 R&D(연구개발) 투자를 반드시 수반하지 않는 위탁생산(CMO)인 점도 잉여금 증가에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일동제약, 씨젠, 한독, GC녹십자, 유한양행 6개사는 유보율이 후퇴했다. 영업손익과 순손익이 손실을 냈거나 올 들어 시설, 연구개발(R&D) 등의 투자를 늘리면서 감소 폭이 나타났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경우 1년 새 1830.4%포인트나 하락했다. 지난 7월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자본금이 622억 원으로 지난해 9월 말 대비 20.5% 늘었는데 잉여금은 14.1% 줄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순손실은 3693억 원으로 지난해 9월 말 1조2352억 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일동제약과 씨젠도 마찬가지다. 순손익이 적자 전환하거나 지속되면서 잉여금이 줄고 이로 인해 유보율이 1년새 각 389.5%포인트, 155.3%포인트 하락했다.

 

잉여금 증가와 유보율 상승은 보통 경기 불황에 대비해 투자를 하지 않고 돈을 저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잉여금이 늘어난 경우 배당 확대, 신규 사업 투자, 무상증자 등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경애
김경애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