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책을 통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2026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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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 사업은 아이가 생애 초기부터 책을 장난감처럼 접하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이다.
이 사업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이 담긴 책꾸러미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 중심의 독서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책꾸러미는 1단계(0~18개월)와 2단계(19~35개월), 3단계(36개월~취학 전)로 구성돼 있으며, 화성시립도서관 21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 후 수령할 수 있다. 신청 시 도서관 대출회원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 등 화성시 거주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0~18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한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는 오는 7일부터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자택 배송이 이뤄진다.
또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으로 책 소풍 가요!'를 주제로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선물'을 테마로 한 그림책 전시와 도서관 내 피크닉존에서의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북스타트는 아기가 처음 만나는 책을 통해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서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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