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홍남기 "우리도 日 '백색국가' 제외…159개 품목 집중관리"

  • 구름많음제주23.1℃
  • 맑음이천26.7℃
  • 맑음강화25.3℃
  • 구름많음광양시25.7℃
  • 맑음서울27.5℃
  • 구름많음거제22.8℃
  • 구름많음김해시26.2℃
  • 맑음정선군28.4℃
  • 구름많음여수23.5℃
  • 구름많음광주28.1℃
  • 구름많음정읍26.3℃
  • 구름많음장흥24.1℃
  • 맑음동해19.8℃
  • 구름많음부여26.9℃
  • 구름많음진도군22.0℃
  • 맑음울릉도19.2℃
  • 맑음문경25.3℃
  • 맑음속초21.3℃
  • 맑음인제26.3℃
  • 구름많음산청26.5℃
  • 맑음대관령23.6℃
  • 구름많음북부산26.6℃
  • 구름많음통영24.6℃
  • 맑음파주26.0℃
  • 맑음강릉24.6℃
  • 구름많음부안24.6℃
  • 구름많음홍성26.9℃
  • 구름많음창원22.9℃
  • 구름많음서귀포22.7℃
  • 구름많음대구26.0℃
  • 구름많음군산22.7℃
  • 구름많음구미26.6℃
  • 구름많음합천26.3℃
  • 구름많음남원27.1℃
  • 구름많음함양군27.0℃
  • 맑음홍천27.0℃
  • 맑음울산23.0℃
  • 맑음의성26.3℃
  • 맑음영천25.9℃
  • 맑음원주26.5℃
  • 구름많음해남24.7℃
  • 맑음서청주26.4℃
  • 맑음세종25.9℃
  • 구름많음진주25.7℃
  • 구름많음밀양26.4℃
  • 맑음상주25.3℃
  • 맑음안동25.2℃
  • 맑음태백25.1℃
  • 맑음충주27.3℃
  • 맑음춘천26.3℃
  • 구름많음임실26.9℃
  • 흐림흑산도21.9℃
  • 구름많음전주27.6℃
  • 구름많음고흥24.5℃
  • 구름많음순천25.0℃
  • 맑음청송군26.0℃
  • 구름많음경주시26.0℃
  • 맑음보은26.1℃
  • 구름많음천안26.5℃
  • 구름많음고창24.6℃
  • 구름많음금산27.3℃
  • 맑음동두천26.5℃
  • 구름많음고창군24.9℃
  • 맑음영덕20.9℃
  • 구름많음영광군23.8℃
  • 맑음청주27.7℃
  • 구름많음순창군26.5℃
  • 맑음양평26.4℃
  • 흐림성산21.2℃
  • 구름많음서산26.6℃
  • 구름많음의령군25.5℃
  • 구름많음추풍령24.7℃
  • 맑음철원25.7℃
  • 맑음울진19.7℃
  • 구름많음보성군24.5℃
  • 맑음영주25.5℃
  • 구름많음북창원25.8℃
  • 구름많음강진군25.6℃
  • 구름많음완도25.5℃
  • 구름많음목포24.2℃
  • 구름많음양산시28.5℃
  • 구름많음부산23.7℃
  • 구름많음보령24.7℃
  • 맑음수원27.1℃
  • 구름많음고산21.4℃
  • 구름많음백령도20.4℃
  • 맑음봉화26.3℃
  • 구름많음거창25.5℃
  • 맑음영월28.4℃
  • 구름많음포항22.5℃
  • 맑음인천25.2℃
  • 맑음대전27.1℃
  • 맑음북강릉23.8℃
  • 맑음제천25.6℃
  • 구름많음장수27.3℃
  • 맑음북춘천26.2℃

홍남기 "우리도 日 '백색국가' 제외…159개 품목 집중관리"

오다인
기사승인 : 2019-08-02 16:46:40
관광·식품·폐기물 분야 '안전조치' 강화…구체안 내주 공개
직접 영향권 159개 '관리품목' 지정 등 맞춤형 대책 시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우리도 일본을 백색국가(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해 수출관리를 강화하는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품목 159개에 대해서는 관리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열린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정병혁 기자]


홍 부총리는 "일본 정부가 행한 일련의 조치는 그간 양국이 어렵게 쌓아온 협력과 신뢰관계를 근본적으로 훼손시키는 행위"라면서 "일본 정부는 명료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그때 그때 말을 바꾸며 아전인수 격 주장을 되풀이해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 정부는 일본에 대한 '맞대응' 조치가 한일 양국에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지만, 일본의 이번 결정에 따라 우리 정부도 관련 조치를 강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해 수출관리를 강화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런 조치의 일환으로 일본에 대해 △ 관광 △ 식품 △ 폐기물 분야부터 '안전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주 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면서 영향을 받을 품목(전략물자)은 1194개"라면서 "이 가운데 이미 건별허가가 적용되고 있거나 영향이 크지 않은 품목을 제외하면 159개 품목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들 159개 품목은 '관리품목'으로 지정돼 품목별로 맞춤형 대책이 시행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대일 의존도가 높은 일부 품목의 경우 공급 차질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정부는 159개 전 품목을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대응하되 특히 대일 의존도와 파급효과, 국내외 대체가능성을 기준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밀착 대응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정부는 이들 품목을 제3국에서 수입할 경우 최대 40%까지 관세를 깎아주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방침이다. 또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 무역관을 통해 대체 수입처 확보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를 위한 회사 측 비용 부담도 50% 이상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품목을 들여올 때 통관 절차도 원활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의 'CP(자율준수기업)' 제도를 한국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CP 제도는 일본이 백색국가가 아닌 국가에 전략물자를 수출할 때 심사기간을 단축해주는 제도다.

홍 부총리는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따라 일반적 포괄허가를 받던 상황에서 개별허가로 위치가 변경된 것"이라면서 "CP 제도는 국가별로 규제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CP로 등록된 기업의 능력에 따라 허가가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체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제시됐다. 정부는 화학물질 개발 등에 따르는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해주고 특별연장근로를 허가해주기로 했다. 관련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타당성심사를 면제해주고 신성장기술 R&D 세액 공제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기술개발, 실증 및 테스트장비 구축, 설비투자 자금 지원 등 시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2732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한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