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체결 시 신남방 정책 성과 도출 기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필리핀 간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공식협상이 오는 10일부터 13일 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장성길 산업부 신통상질서정책관이, 필리핀 측에서는 앨런 갭티 통상산업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국 장관은 지난 6월 3일 한-필리핀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하면서 오는 11월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후 양국은 지난 6월~8월간 세 차례에 걸쳐 공식협상을 개최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양허, 경제기술협력 등 분야별 타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부는 필리핀과의 FTA 체결시 올해 수교 70주년을 맞이하는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신남방 정책의 주요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필리핀 간 교역액은 2011년 109억1000만 달러를 돌파한 후 지난해 156억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필리핀에 반도체, 석유제품, 자동차 관련 품목을 주로 수출하고 있으며, 필리핀으로부터는 반도체, 곡식·과실류, 산업용 전자기기 관련 품목을 수입하고 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