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HWPL 세계평화선언문 11주년 기념행사, 세계 50여개국서 순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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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세계평화선언문 11주년 기념행사, 세계 50여개국서 순차 개최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5-27 18:19:37

UN산하 비정부기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은 세계평화선언문 제1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세계 50여개 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메모지를 붙이고 있다. [HWPL 제공]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을 비롯한 우리나라 전국 주요도시에서 우선 개최됐다.

 

주제는 '화해와 포용의 시민정신을 위한 문화 간 소통'으로, HWPL은 글로벌 평화문화를 육성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제10주년 기념식 당시 이만희 대표는 "가정과 학교에서부터 평화를 가르쳐야 한다.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돼야 한다"며 "모두가 평화의 타이틀 안에서 하나가 돼서 좋은 세상을 만들고, 후대의 유산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올해 기념식은 시민의 참여와 경험에 방점을 두고 진행된다고 HWPL은 전했다. 행사장에는 호국보훈 부스를 비롯해 평화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필리핀 사업 소개 부스,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평화 사업 부스 등이 마련됐다. 

 

그 외에도 평화 팔찌 만들기 부스, 군인·임산부·학생의 입장에서 전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미디어체험 부스, VR부스 등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호국보훈 부스에서는 6.25 참전용사인 한국전참전연합국친선협회 유병추 회장의 강연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유 회장은 "학도병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한 부대가 몰살되기도 했다. 아직도 고통에 찬 병사들의 목소리가 생생하다"며 "그런 고비를 넘어 우리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이 평화로운 세상을 후대에게는 꼭 물려줘야 한다. 후손을 위해서라도 우리나라의 평화와 애국을 위한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3만 명의 전 세계 청년들이 함께 평화를 촉구하며 세계평화선언문이 공표된 것을 기념하는 연례 행사다. 

 

이 선언문에는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개인의 역할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단결된 전 세계적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 마련된 호국보훈 부스에 6·25 참전용사를 향한 메모지가 붙어있다. [HWPL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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